2ème période/en cours

병을 안고태어난자

zamsoobu 2018. 5. 23. 03:53

베트남인가 필리핀인가 태국인가 어디즈음에서 온 그녀들.

금발머리 백인 아가.

아침에 세금때문에 노동신고를 안하고 몇년동안 수족처럼 부려먹다가 멍이 들도록 때려서 내쫓았던 부자동네 16구 마담이 생각난다.

동행한 자원봉사자가 요목조목 따지니까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다면서 주저앉던 그 꼬라지가 생각나며 그녀들의 등뒤에 겹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