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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신세기 ⓗ ; 파리의 달맞이꽃 Jussieu , Zamansky Tour 두 개의 조명탑

François Migeon (  agence 8'18"  )

탄생 50주년이 지나는 자만스키 탑 la tour Zamansky 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파리의 밤하늘에 새롭게 나타났다. Thierry van de Wyngaert 의 프로젝트에 따라, 건물을 재건축하면서, 에두아르 알베르 édouard Albert 가 애초에 의도했던 바 이상으로 조명 장치를 완비하게 되었다.



 파리지앵들은 이 탑을 두고 달맞이꽃 탑이란 애칭으로 부른다. 공식적인 명칭은 자만스키탑 tour Zamansky 이다. 1963년부터 1970년까지 역임했던, 파리 과학 단과대학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탑은 2009년 티에리 반 드 윈개트 Thierry van de Wyngaert 에 의해 재건축되었다. 달맞이꽃 캠퍼스를 세계적으로 쇄신하고자하는 의도에서였다. 티에리 반 드 윈개트 Thierry van de Wyngaert 의 프로젝트로 에두아르 알베르 édouard Albert  의 첫 에스키스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초안은 완공된 탑과는 매우 달랐다. 29층의 평범한 평행육면체 대신에 나선형의 역동적인 탑을 구상하였었다.


가상의 이미지

 평판의 표면을 감소시키면서 알베르의 프로젝트는 이뤄질 수 없게 되었다.  대신 프랑수아 미종François Migeon 에 의해 재건되었다. 일직선상의 조명이 파사드에 가까운 천장에 설치되었다. 도면을 보면 조명은 사무실의 기둥으로 살짝 기울어진 사각형 모양을 나타낸다. 이 사각형의 위치는 각 층마다 달라진다. 그리고 이렇게 12색의 빛의 띠가 중첩되면서 알베르 
édouard Albert  가 애초에 구상했던 나선형의 역동성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형광관이 설치된 두 번째 골은 작업등에 관여한다. 가천장에 비치는 빛은 이러한 나선구조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이뤄진 조명 시스템은 낮 동안의 일광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빛을 결합한다. 파사드와 가까운 골에는 백색 형광관과 녹색 형광관을 설치하였다. 하나 혹은 다른 관을 동시에 밝히면서 사무실은 백색으로, 보다 정확하게는 심야 시간에 백색 빛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신세기의 상징인가

 자만스키탑 tour Zamansky는  도시의 중추적 역을 맡고 있다. 파리사를 통틀어 이 높은 탑은 파리의 상징이 되어왔다. 그리고 도시인들은 이 프로젝트를 의문의 눈길로 바라본다. 그들은 이 프로젝트로 인해 밤하늘을 보호되는지, 혹은 강변 주거민들의 참여를 불러일으는 지에 대해 묻고 있다. 기술팀은 프로젝트가 착수된 이후 몇일이 지나도록 권한을 얻지 못하기도 하였다.
 리노베이션이 시작된지 2년 즈음, 심야의 탑 실루엣은 풍경 속에 설치된 듯 보였다. 프랑수아 미종François Migeon 은  가끔 너무 보수적이라는 평판을 듣는 이 대도시의 야경을 사람들이 다시 보기를, 또 건물 조명의 신세기를 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싶었다. 달맞이꽃 탑의 사례는 파리지앵들이 개성적인 조명의 설치에 심하게 반기를 들지 않는 다는 걸 확인시켜주었다. 변화의 시기인 것이다 :  단과대학에서 발간한 브로슈어는 이 새로이 빛을 발하는 탑의 이미지를 표지에 쓰면서 외국 학생들- 세계적으로 대학들이 경합을 하는 데에 절대적인 가치인 -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 인공 조명의 지지자들은 이미 30년대에도 그랬듯, 외치고 있다 : 《 빛을 팔아요!  》 ■  


 

출처          : D'ARCHITECTE. 2011. 10 , Nº203
기사          : 
불한번역  : PLONGEUSE ( 잠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