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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0 Art and Humour (1)_ 20세기 이전의 유머 _ ⓒ18세기

Art and Humour (1)_ 20세기 이전의 유머 _ ⓒ18세기

사회 풍자의 혁명적 웃음

장-위베르 마탱은, 《이면에 다른 것이 감춰져있는 이미지》전시에서 이중적 작품은 기독교 교리의 한 부분을 상기시킨다고 설명한다 : 사물의 겉모습 이면의 것을 보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것을 기꺼이 완곡하게 표현하는 작가들이 있다...시골 풍속화가들 - 정겨운 풍경과 이웃들의 일상적 모습들-, 이탈리아 포스티노 보치 Faustino Bocchi 는 현대에는 정치적으로 부당한, 왜소증의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그렸다. 예를 들어, 엉덩이의 주사기를 미끄러지는 소인들을 표현하였다. 난쟁이들, 싸움장면 등으로 유명하다.

 또, 작가는 난쟁이들의 머리를 응집시켜 괴물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구성하기도 하였다. 이 그림을 자세히 보면, 위험한 것이 있다 : 바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남근의 형태가 그것이다. 이런 음담패설 이면에 존재하는 작가의 취향을 놓고 비난할 수는 없다. 대중은 이러한 소란을 즐겼고, 음탕한 것 역시 사회의 일면이었던 것이다. 이런 특징은 영국의 학식있는 사회층에서 분명했다. 윌리암 호가스는 풍속화가로서, 18세기를 묘사하였다. 그의 작품 Satire des moeurs électorale 을 보면, 격분한 인간들 사이로 사려깊은 태도의 돼지들이 나타나있다...프랑스에서는, 피에르-앙투안 보두앵 같은 작가에 의해 격렬한 비판이 있었다. 검열은 여기에 침묵했다. 

거슬리는 표정


작가들에 의해 표정은 종종 정신의 깊이, 성격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표현되어왔다. 메써슈미트 Messerschmidt
[각주:1] 는 제정신이 아닌, 환각을 보는 인간, 가장 이상야릇한 표정의 인간을 조각(마치 거울 앞에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듯한)하였다. 그는 고통받는 이의 영혼을 표현하려하였다.
 종종 악마적으로 보이는 이 웃음은 퇴마의식에 효과적으로 여겨졌다. 미야자키 하야오 Hayao Muyazaki 의 이웃집 토토로 Mon voison Totoro 에서 소녀의 아버지는 그를 덮치는 어두운 생각들을 물리치기 위해 아이들에게 웃도록 하게 하지 않는가? 루이 레오폴드 포일리 Louis Léopold Boilly 는 역사상 가장 뛰어나게 표정을 움직이는 사람이었다. 그는 십여개의 우스꽝스러운 몸짓을 단 하나의 이미지로 압축하곤 하였다. 관상학적 특징과 특이 징후들을 뒤섞어 다양한 정신 상태를 보여주며, 인간마다 다른 감정이나 열정, 유형들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학적》연구는 이후에 나치의 연구에 이용된다. 더욱 더 이상하게 말이다.  


출처 : Beaux Arts Magazine N.326 , 2011.8
기사 : Thomas Schlesser
번역 : PLONGEUSE ( zamsoobu )

  1. Franz Xaver Messerschmidt (February 6, 1736 – August 19, 1783) was a German-Austrian sculptor most famous for his "character heads", a collection of busts with faces contorted in extreme facial expressions.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