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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신세기 ⓕ ; Vincent Thiesson, agence ON, 조명의 활용

 2003년 한 젊은 조명 디자이너가 사무소를 열었다. 8년 후에, 그는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걸맞는  200여개의 프로젝트를 완수하였다. 


뱅상 티에손 Vincent Thiesson 는 건축계에 화제를 낳는 조명 디자이너 중의 한 명이다. Paris-Belleville 의 건축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로저 나보니 Roger Narboni 에서 6년간 일했다. 그는 SDAL 의 활동과 80년대 도시 조명 계획에 참여한 바 있다. 뱅상 Vincent Thiesson 은 건축가들과의 협업에 적극적이지만 단지 조명 디자이너로 머무르지 않는다. 2003년, 그는 자신의 사무소인, ON 을 설립한다. 그리고 여러 대회에 참가하면서 건축사무소나 독자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간다. 
 건축가들과 공통 분모를 형성하면서, 그는 프로젝트의 의도와 목표를 이해할 수 있었다. 《 빛 이전에, 오브제가 주변에 미칠 여파를 생각합니다. 세 개의 지주가 내벽을 형성하고, 맥락에 맞도록 요소들을 배치합니다.》라고 확신에 찬 뱅상은 말한다. 그는 공간이나 건물을 보는《낮-밤》의 이중적 시선에 대해 고려한다. 그리고 이 것이 건축적 연구의 근본적인 원칙 들 중의 하나이다.
 현재는, 4명의 직원이 사무소에서 매년 6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작업장에서 수년간 중요하게 이뤄내고자 한 마이크로-개발도 수행중이다. 그가 협력한 여러 건축가들 중에는, Christian Devillers , Base , Reichen & Robert , Chanvannes , le K architectures , 그리고 la Compagnie du paysage 가 있다. 



도시 탐험

 벵상은 건축 수업을 받으면서 동시에 도시의 문제들을 맞닥뜨렸다. ON 사무소는 퐁텐블로의 도심지에 조명 계획에 착수 중이다. 바로 지대를 고려한 신 조명 시스탬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우리는 한밤의 극점이 어디에 위치하는 지 알려고 합니다. 상점들의 오픈 시간을 앞당기고, 개점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조명을 디자인 합니다. 움직이는 빛을 방치하지 않아요. 지역에 보다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계속 뭔가를 추가하기 때문이죠.  필요하기 위해 빛을 만들 뿐, 빛이 필요를 만들지는 않는 게 도시의 삶이죠. 사람들은 23시에 꺼질 수 있는 조명을 원합니다. 》한밤의 조명 실용성에 대한 논쟁에서 벵상 Vincent Thiesson은 이렇게 입장을 밝힌다.
 ON 사무소는  Base사무소와 합께 리옹에 서전트-블랑당 Sergent-Blandan 공원에 놀라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이번 작업은 일회성에 관한 겁니다.  특이하게 스포츠 경기장의 깃대 위에 설치하도록 하였습니다. 조명은 해가 진 후, 30분 동안만 작동하죠. 경기하던 사람들이 마무리를 하고 장소를 떠날 때까지 유지되는 겁니다. 그 이후에는 조명이 꺼지는 거죠.》늑대와 개의 시간에 빛은 더욱 독특한 모습으로 도시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 

출처          : D'ARCHITECTE. 2011. 10 , Nº203
기사          : 
불한번역  : PLONGEUSE ( 잠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