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venirs De La Maison Close'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12.30 라폴로니드: 관용의 집 L'apollonide [Souvenirs De La Maison Close

라폴로니드: 관용의 집 L'apollonide [Souvenirs De La Maison Close








제목은 '관용의 집'이라 거창하지만,

고급 요졍이나 매음굴과 같은 맥락이다.


우리나라의 그것은 지독한 가난의 굴레와 연결되어 있지만,

신파조로 흘러가기 일쑤지만

이 영화에서의 그것은 다소 나른하기까지 하다.

탐닉과 게으름.

그곳에서 느껴지는 '여성성' 자체가 스스로의 굴레가 된다.

제목이 '관용의 집'이 아니라

'밀실'이나 '유리감옥'으로 지었으면 어땠을 까 하는...개인적인 안타까움이다.




 

'2ème période > en cou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파리 농장  (0) 2016.02.01
하류 인생_씨네마테크 프랑세즈 '임권택'회고전  (0) 2016.01.24
Mon Toilette turque  (2) 2015.12.27
힘듦의 배설 행동_1  (0) 2015.12.11
시급과 사람의 값  (0) 20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