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출처;SoFILM [NEWYORK STORY] 2017 edi.capricci; Josh/Benny Safdie
번역 출처;SoFILM [NEWYORK STORY] 2017 edi.capricci; Josh/Benny Safdie
조슈아 베니 사프니는 재빠르다 : 그들은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영감을 받는다. 루메 lumet 를 향한 열정은 부정하기 힘들 것이다. 혹은, 스코세지 Scorsese, 페라라 Ferrara 도 그렇다. 격렬하고 열뜬 기운의 새 영화 Good time 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않았다고 말 할 수 없다. 1970년대의 고전적 분위기와 존 알퍼트 Jon Alpert 의 도큐멘터리 사이, 혹은 캅스 Cops 시리즈의 판타지 시리즈 사이에서 뉴욕 시네필 산책을 사프디형제와 나가본다.
애프터 아워즈 AFTER HOURS Martin Scorsese 1985
Joshua Safdie 애프터 아워즈는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져있pou는 영화예요. 여기처럼 도시의 무정부적인 뭔가 있죠. 뉴욕같은 곳에서 시간은 잡을 수가 없어요. 밤은 다른 조각으로 가는 하나의 순간에 불과하죠. 그런 부분이 이 영화에 완전히 녹아있습니다. 그리핀 던 이라는 인물이 위험한 장소인 뉴욕 소호로 향합니다. 당시에 거긴 법도 질서도 없는 곳이었어요.
베니 사프디 ;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서는 뉴욕에 이런 곳이 있는 지 몰랐다, 이미 젠트리피케이션화 된 곳 아니냐 라는 말을 했어요. 현재 소호를 보면 영화 속 소호와는 딴판이죠. 하지만 사실상, 그곳도 사람들이 살고 일을 하니까 존재하는 곳이예요. 우리처럼 잡히지 않을 뿐이죠. 뉴욕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보듯 우러러보는 게 아니라, 골목길로 눈높이를 낮추는 겁니다. 비열한 거리 1973 처럼요. 스코세지 감독은 그가 자라난 곳의 고유의 특징을 잡아냈어요. 뉴욕은 우편 엽서가 아닙니다. 삶을 느끼는 곳이죠. 굿 타임 에도 그런 방식으로 뉴욕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불안하고 위험한 도시이죠. 사람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 중에 누구도 차마 말로 꺼내지 않아요. 너무나 많은 이야기와 사람이 공존합니다.
에프터 아워즈에 카툰 적인 면이 있어요,영향을 받은 겁니까?
조쉬 ; 어렸을 때 보던 것 중에 하난데, 벅스 바니, 윌리, 코요테, 타스마니 같은 일종의 50대 중년 남성들로 이뤄진 팀이 일궈내는 만화같은 거죠. 감정을 표현하는ㄴ 데 완전히 자유로우면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고 아주 창의적이죠. 예를 들어, 캐릭터가 화가 나면 머리에 불 붙는 식이죠. 굿 타임즈같은 영화에서는 빕빕 이나 윌리 코요테 의 관계로부터 영향받은 부분이 있어요. 코요테는 빕빕을 죽이고 싶지만 빕빕은 나쁜 짓을 하지 않는 캐릭터죠. 주인공이기는 하지만요. 만화에서 아름다운 점은 이면에 비극적 운명이 도사리고 있다는 겁니다. 꼬마 시절에 캐릭터들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을 한번은 봤을 겁니다. 아니면 캐릭터끼리 서로 죽이거나 땅에 무는 장면도 있죠. 내 기억으로는 엘머 퍼드도 벅스 바니를 잡기 전에 죽었던 것 같아요.
개의 오후 시드니 루멧 1975
베니 ; 윌리 코요테처럼 악인의 편에 있는게 재미있죠. 당신을 불편한 곳으로 밀어붙여서 어떤 상황에 있는 지 알아차리지 못하죠. 영화의 끝이 오기 전까지 알 수가 없어요.
조쉬; 청소년기에 발견한 영화인데, 모든 게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어요; 뉴욕의 초상-모든 게 하루 안에 벌어지는-, 사랑의 환멸감과 의미의 부조리등을 액션에 부여했죠. 굿타임 에 두 인물 관계에 특히 큰 영향을 미쳤어요. 사랑 때문에 은행을 터는 장면을 보았죠? 굿 타임 촬영 전에 도그The Dog 2013 라는 다큐멘터리를 봤어요. 알파티노가 연기한 존 John Zojtowicz 에 관한 영화였는데, 그가 법정에서 증언하는 부분이 나오죠. 판사님, 사랑에 대해 믿으시나요? 판사는 답하기를 그렇습니다. 그가, 당신의 부인을 사랑하시나요? 판사가, 네, 그렇습니다. 존이 되묻기를, 그럼 부인이 아파서 수술 받는데 만달러가 필요하다면 무슨 일이든 할거죠? 판가사, 물론이죠.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겠죠. 하지만 법을 어기는 필요가 있을가요? 판사가, 절대 아니죠.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모든 가능한 것을 할 겁니다. 손이, 젠장, 그럼 당신은 부인을 사랑하지 않는 겁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잖아요! 그리고 판사가 그에게 팍녈을 내립니다. 이 대화에 아름다운 껏은, 사랑은 인생의 모든 면면들을 뒤엎는 다는 겁니다. 가장 강력한 거죠.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그가 수술비를 위해 은행을 강탈했지만 본인의 삶은 구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사실상 이 커플은 끔찍한 관계였고, 광기에 차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셜국 서로 죽이기에 따르죠.
악질 경찰 아벨 페라라 1992
베니; 악질 경찰이 개봉되었을 떄,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죠, 1970년대 뉴욕은 무너지고 있었다. 줄리아니 시장 재임시절이었는데, 도시 정화를 하는 중이었죠. 아벨 페라라는 도시에 아직 그늘에 가려져있는 부분을 보여우고있죠. 항상 그래왔어요. 타임 스퀘어는 바뀌었지만, 밤이 되면 모든게 섞여버리죠. 사람들이 낮동안 그곳에 가서 여유를 즐기지만, 밤이 되면 야생으로 돌아갑니다. 맞아요, 밀납 박물관이나 대형 맥도날드, 아케이드 사이에서요. 그런 에너지가 항상 있어요. 지금이야 많이 다르지만, 모든 게 사라지거나 하진 않았죠.
조쉬;우리가 뉴욕에서 촬영을 할 때, 아벨 페라라가 악질 경찰을 촬영할 때처럼 에너지가 있었어요. 그는 퀸즈, 브루클린에서 찍었는데, 촬영 당시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서 구경을 하곤 했죠. 우리가 찍을 때 페라라가 뉴욕 촬영 시 그가 가진 에너지를 알 것 같았어요. 꾸미지 않은 태도, 모든 게 자연스러웠죠. 내가 가진 천성이예요.악질 경찰이나, King of NewYork , Ms 45 1982 을 보기 전에도 그렇게 해왔던 겁니다. 그래서 그의 영화들을 보며 느꼈던 점을 촬영하면서도 느꼈던 겁니다. 일종의 동류성같은 거죠.
1980년대 퀸즈 에서 자라왔잖아요, 어땠나요?
베니 ;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꽤나 흥미로운 곳이었어요. 대단한 사람들이 여기저기 있었거든요.
조쉬; 우리 아버지는 특이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마약, 술, 울화, 싸움, 핏 자국이 늘 있어왔죠. 과장하는 말이 아니예요. 한번은 거리 막다른 곳에 사는 남자와 다니다가, 뭔가 잘못되어서 그가 우리 아버지 차 기름탱크에 설탕을 집어넣었어요. 또 어느날은 타이어가 칼로 찢겨져있었죠. 그런 기억들이 생생해요. 한번은 다니엘이라는 고급 아파트에 사는 여자애 집에 놀러갔는데, 그 애 부모님이 싸우기 시작했죠. 남자가 여자를 먼저 째리기 시작했고, 여자가 달려들자, 남자가 그녀를 유리 테이블 위로 던져버렸어요. 여자가 소리지르기 시작했죠ㅣ 내 등! 내 허리 !너무 무서워서 길가로 뛰어나왔는데, 입구에 큰 개가 나를 쫓아 달려오기 시작했죠. 내가 도망가자 그 개가 뒤를 따라오다가 차에 치이고 말았어요. 죽지는 않았지만, 큰 상처를 입은게 분명했죠. 그리고 나중에 그 여자애 아버지가 우리집에 들이닥쳤어요; 젠장 조쉬, 내 개가 죽으면 너도 죽여버리겠어! 그 때 기억이 아직도 강렬해요.
아버지의 무리는요?
조쉬; 태닝샵을 운영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스테로이드를 먹고 대형 붉은색 차를 몰고 다녔죠. 크레이지 존 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빨이 3개 있었죠. 롱 비치 서퍼였는데, 그의 집에 유일한 가구는 모토사이클 뿐이었어요. 어떤 레바논 출신 친구도 있었는데, 그가 레바논으로 가는 날 우리집에 여권을 놓고 잃어버린 적도 있어요. 우리는 건물에 4층에 살았는데, 열쇠가 없어서 학교에서 돌아오니까 테라스 창문이 열려있었어요. 없어진 것은 없는데, 단지 가구가 헤쳐져있었고, 창문이 깨져있었어요. 그가 집으로 돌아와서 여권만 가지고 나간 겁니다. 메모 한장 남기지도 않았죠. 또, 베니한테 못되게 굴던 아버지 약혼자도 있었어요. 나는 그녀를 다루는 법을 알았고, 속마음은 아니어도 내가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고 믿게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베니는 그런 연기를 싫어했고 그녀도 베니에게 마구 대했죠. 마약을 하고, 술도 많이 마셨는 데 특히 취했을 때 더 폭력적이되었어요.
베니; 우리 아버지는 당신이 맨 앞자리에 있어야 성이 차는 사람이었어요. 아이들을 기르는 데 좋은 건 아니죠. 항상 우리를 거칠게 대하는 사람들과 어울려다녔거든요. 그는 거기에 대해 상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힘든 일을 많이 겪었죠. 학교에 다닐 때, 가끔 스러지곤 했는데 잘 먹지도 자지도 못했거든요. 다행히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엄마가 살고 있어서, 뭐가 좋은 지 나쁜지 알 수 있었어요.
아버지 때문에 영화를 알 게 된 겁니까?
조쉬; 네, 그는 말 대신 영화를 보여주곤 했어요. 가령 이혼에 대해 이해시키기 위해 Kramer vs Kramer 1979 를 보여줬죠. 그가 말했던게, 아빠는 더스틴 호프만이고 엄마는 메릴 스트립이야. 그래서 주말에 엄마 집에서 보낼 때 싫어했는데, 영화의 시점이 아버지편 이거든요. 또 한번은 펄프 픽션 1994, 시계 태엽 오렌지 1962 을 보여줬어요. 겨울 방학 동안 행복한 곰 호텔에 자주갔는데, 늘 거기 가기를 기대했죠. 한번은 눈보라가 있던 날이었는데, 길이 막혀서 갈 수가 없었어요. 우리 아버지가 어떤 비디오카세트를 빌려왔는 지 아세요? 샤이닝 1980과 미저리 1990예요. 10살 12살 꼬마의 기분을 죽이기에 충분했죠. 아버지가 우리를 죽이는 상상을 하기에 이를 정도로요. 아버지가 우리에게 하는 말이, 너네 눈오븐거 보이지, 내가 무슨일을 할 지 모르겠구나. 그걸 즐기고 있던 거죠. 재미있어했어요. 그는 늘 우리를 찍고는 했어요. 아버지는 꽤나 하는 일이 많았는데 내가 태어나서 7살까지 다이아몬드 스트릭트에서 일하곤 했어요. 7살부터 11살까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일했고, 지금은 부동산 중개인, 생선장수, 웹 디자이너, 아이스크림 ㅏ게 매니저를 했죠. 전부 다요.
차기작인 언컷 젬스는 배경이 다이아몬드 스트릭트인데요. 아버지 시절로부터 영감을 받았나요
조쉬; 아버지는 보석상에서 일하셨는데, 47번 애브뉴의 보석들을 5개의 작은 지역으로 배달하곤 했어요. 브루클린, 퀸즈, 브롱크스로 이동하곤 했는데, 다이아몬드가 든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판매를 하곤 했어요. 영화는 좀 더 현대적으로 보이죠. 지금의 47번 애브뉴는 눈에 띄는 가게들이 많죠. 1990년대에 제이콥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남자가 이 지역을 좀 더 블링블링하게 바꾸었죠. 지금은 힙합 무드가 지배적인 지역이 되었죠.
어드벤쳐랜드 ADVENTURELAND 그렉 모톨라 GREG MOTTOLA 2009
베니; 우리가 살던 데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었어요. 식스플래그에는 너무 멀어서 갈 수가 없었죠, 디즈니랜드는 다른 주에 있었구요. 테마파크이긴 했는데 모든게 다닥다닥 붙어있었어요. 좁은 공간에 사람들도 너무 많고, 기구도 너무 많았죠. 어떻게 다해놓았는지 모를 정도예요. 기차들 간 거리도 너무 가까웠는데, 특이한 방식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어요. 밤이 되면 어느 정도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고 그 때 떠나는 거죠. 늘 싸움이 있고는 했어요.
조쉬; 처음 본 싸움, 피가 튀기는 싸움은 이 어드벤쳐랜드에서였어요. 친한 친구와 함께 였는데, 우리보다 나이가 많은 15ㅡ16살 되는 무리였죠. 누군가 싸움을 시작했고, 그 때 처음으로 누군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것을 봤어요. 밤이었고, 기구는 아직 작동중이었어요.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정확히 같은 장소에서 촬영을 했었죠.
베니; 이 공원에는 뉴욕적인게 있어요.
조쉬; 어드벤쳐랜드는 종교적 색채가 있어요. 국가의 보편적 상징보다 종교적 상징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가 있어요. 디즈니랜드가 아닙니다. 같은 맥락으로, 공중파방송보다 지역방송을 더 좋아하는데, 덜 점잖고, 덜 치장되어있거든요. 뉴욕1 채널의 앵커를 영화에 섭외했는데, 지역채널이었죠. 내겐 그가 톰 크루즈보다 대스타예요. 루이스 도들리 Lewis Dodley라고 하는데, 로버트 패틴슨을 섭외한 것보다 더 흥분이되었죠. 진짜로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무언가를 영화에 부여하거든요. 나한테 스크립트를 써달라고 그랬는데 이렇게 답했죠; 나는 뉴욕1 의 스크립트를 쓰지 않을거예요ㅡ 어떻게 하는 지 모르거든요. 당신이 직접 써야됩니다. 그래서 그가 직접 내가 준 정보를 가지고 스크립트를 썼어요. 그게 진정성이죠! 어드벤처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물이 아시드를 팔기 위해 향한 아케이드도 정확히 내가 어렸을 때 보던 곳이죠. 아무것도 바뀐 게 없어요! 관객이 한번도 보지 못한 곳을 영화를 통해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실제로 어드벤처랜드에서 촬영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어드벤처랜드란 이름에 어드벤처랜드에 대해서 말하지만, 어드벤쳐랜드가 아니죠. 영화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했을을 게 분명해요. 굿 타임즈 때에, 장소들이 진짜이기를 바랬고, 정확한 주소로 구글맵에서 찾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결국에는 뉴욕 뉴욕한 영화를 만들수 있었죠. 즉, 여기에서 다른 곳으로 빨리 이동하면서요. 은행신에서. 퀸즈 를 지날 때 잭슨하이트 은행에 마주했고, 바로 거기가 범죄신에 완벽하다고 생각했죠. 이미 털린 것 같은 곳이었거든요. 전당포도 퀸즈 대로변에 있었고, 우리가 살던 아파트에서 5분 거리였죠. 법원도 바로 옆에 있었구요.
MQRIS ET FEMMES마리와 여자
WOODY ALLEN 우디 알렌 1992
베니; 파리지엔들이 미드나잇 파리를 생각할 지 모르겠는데, 재미있었거든요. 관광객의 시점이죠. 맨하튼 하면, 공황의 마지막 시기에 아름답고 노스탤지어의 이미지를 떠올릴 거예요. 197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죠. 하지만 마리와 여자는 다른 영화와 아주 달라요. 사람들을 겉멋에 취해 찍지 않았거든요. 개개인의 어둡고 추악한 면면들을 묘사하죠. 이 사람들의 무리에서 질투나 분노가 나타나는 장면은 아주 흥미로워요.
스코세지, 루멧 혹은 페라라 감독처럼 도시에 대한 어두운 시선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베니;; 이전의 뉴욕에 대한 향수가 있는 것 같아요. 1920-30년대요. 뉴욕에와서 당시에 어땠는지 보여주려고 한다면 실패하고 말 겁니다. 모르니까요. 진정한 뉴요커는 에이포인트에서 비포인트로 멈추지않고 걸어갈 수 있어요. 주변을 볼 필요도 없죠. 나는 26번과 5번가 사이에 있는 체육관에서 복싱을 하곤 했는데, 끝나고 나오면 끊임없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죠. 짜증이 나서 그들을 밀치며 다니곤 했어요. 그들 모두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찍는 데 그게 향수죠.
현재 당신이 살고 있는 뉴욕은 어떤가요?
베니; 99번가에 사는데, 살기에 좋지만 구석 자리에 개발중인 집들이 있죠. 경찰이 수시로 오긴하는데, 조용한 곳이라고는 하지만 늘 한편에 그런 일들이 있어요. 뉴욕은 어디에나 그래요. 우리 사무실은 88번가에 있는데, 조용하다고 하지만 진동이 잠재해있어요. 젠트리피케이션와 된 동네에도 어떤 사소한 부분은 우리와 관련이 있어요. 아주 작은 부분이요. 더이상 고급화되지 않는 쪽이요. 뉴욕은 항상 그래왔어요.
인터뷰에서 조쉬가 뉴욕에 제이지 파티에 관심없다고 했다던데요...
베니; 제이지 파티에 초대되서 가면 굉장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긴 하니까 가겠죠. 하지만 그 파티피플 중에서는 별로 그럴 만한 사람들이 없을 것 같아요. 다른 구역에 사람들에게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가능성이 훨신 높죠
패닉 인 더 니들파크 THE PANIC IN NEEDLE PARK
JERRY SCHATZBERG 1971
베니; 최근 작품인 Mad Love in NEW YORK을 같은 70번과 브로드웨이 가 사이에서 찍었어요. 같은 장소에, 몇십년 지난 후의 일이니까, 굉장하지 않아요. 이름은 바뀌었을 지 몰라도, 니들파크가 더이상 아니어도 여전히 니들 파크입니다. 거리의 모든 종류의 인간군상을 보면서 전염병이 퍼진게 아닌가 생각할 겁니다. 헤로인은 좋은 값을 받을 수 있었고 다른 마약보다 쌌거든요. 사람들이 그런 이유로 산거죠.
조쉬;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는 건 우연이 아니예요. 어퍼 이스트사이드는 아주 위험한 곳이었죠. 지금처럼 집값이 비싼 곳이 아니었어요. 도시를 얼마든지 고급화시킬 수 있지만, 뉴욕에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 곳이 있죠. 이런 말도 있죠; 거리의 창녀들을 내쫓을 수는 있지만, 창녀거리까지 없앨 수는 없다. 뉴욕에 적합한 말이예요.
LOCK UP
JON ALPERT 1994
조쉬; 존 알퍼트는 미국 다큐멘터리 의 영웅이예요. 롭이 로스트시티 오브 제트 The LOST CITY OF Z 를 찍을 때, 그에게 이 영화를 보여줬죠. 1990년대 영화 중 하나인데,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한 사내에 대한 이야기죠. 정신상태를 잘 보여주는데, 그의 영화는 인물 연구 측면에서 아주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버디 듀레스 Buddy Duress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조쉬; 그를 만난건 아리엘 홈스Arielle Holmes를 통해서입니다. 그는 우리가 고등학교 때 만났다고 알 고 있더 라구요. 사실이 아닌데. 그를 만나기 전에 아리엘을 통해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었어요. 하루는 아리엘이, 만나고 싶으면 72번가와 브로드웨이 사이로 가보세요. 거기에 있어요. 그래서 장소로 향했지만,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거든요. 헤이 , 버디. 나는 조쉬예요. 아리엘 친구요. 그의 옆에 앉아서 거의 한시간 넘어 대화를 하다가 자리를 떠났어요. 오후내내 술을 마셨는데, 너무 좋았고, 가까워졌죠. 그를 매드 러브 인 뉴욕 에 캐스팅했고, 그가 업스테이트 감옥 생활이나 뉴저지 감옥생활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어요. 경찰에서 그를 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너무 무서웠어요. 촬영 끝나기 전에 그가 잡힐까봐요. 하루저녁은, 촬영을 하다가 그가 체포되고 말았어요. 그는 감옥에 있을 때 다른 할 게 없어서 너무 지루하다고 말했는데, 우리가 통화를 할 때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간다고 불평하던게 떠올라요. 내가 그에게 말하기를, 목표를 정하고 살펴야 한다고 요. 그러자 그가 되받아치는 말이, 젠장할 이 망할 감옥에서 어떻게 목표를 가집니까? 그래서 일기라던지 뭔가 써보라고 조언했죠. 굿 타임즈를 말하는 게 아니라,그에게 페이지당 지불할 거라고 이야기했죠. 그의 일기는 아주 흥미로웠어요. 감옥에서 어떤 식으로 수감자들이 생활하는지, 백인들은 백인들끼리, 흑인들은 흑인들끼리 알았죠. 롭이 영화를 시작할 떄, 버디가 나왔고 그들이 만났어요. 나중에 버지가 리커아일랜드로 돌아갔어요. 거기에 있는 3개월동안, 우리는 배우들을 만날 수가 없었죠.
COPS AND ROBBERS ARAM AVAKIAN 1973
THE SUPER COPS
GORDON PARK 1974
베니; 뉴욕의 이상한 면을 보여주죠. THE SUPER COPS는 배트맨과 로빈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경관 이야기인데, 주차장 티켓을 발부하며 소일하던 중에, 뉴욕포스트에 표지면에 실리기 위해 마약범을 검거하기 위해 브루클린 중심가로 향합니다. 어떤 출구도 없이 막다른 길에 다다른 장면이 나오죠. 센트럭 파크를 가로질러 86번가에 주차를 해요. 정확히 경찰서가 있는 장소예요. 이렇게 길을 잘 아는 건 뉴요커 밖에 없죠. 경찰서를 차로 타고 가서 버스를 타고 도망을 갑니다.
HE GOT GAME
SPIKE LEE 1998
조쉬; 이 영화에 그려진 코니 아일랜드도 좋고, 비뚤어진 부성도 맘에 들어요. 우리가 어렸을 때 농구는 너무 큰 부분을 차지했기에, 존 스탁John Starks 이 패트릭 어윙Patrick Ewing에게 넘겨야 했을 슛을 실패하고 닉스 Knicks가 우승가능했던 유일한 해에 참패했을 때, 내내 울었어요. 9살이었는데, 농구공을 튕기면서 공원을 가르지르며 혼잣말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더이상 농구 경기때문에 울지 않을거야. 너무나 큰 기대를 가졌었기 때문에, 감정을 통제할수 없었어요
레니 Lenny Cooke 에 대한 다큐도 찍었잖아요. 제 2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리웠지만, NBA에 발탁이 되지 않은 선수죠. 왜 인물에 관심이 갔나요?
조쉬; 중고등학교 때 그에 대해 들었는데, 고등학교 선수에게 유명세는 해로워요. 레니는 그 자신의 에고와 여러 상황의 피해자죠. 미국에서 이렇게 허비되는 재능이 있다는 건 큰 비극이예요. 그래서 흥미로웠어요. 아무도 손상되는 재능을 보고싶어하지 않거든요.
WILD STYLE
CHARLIE AHEARN 1983
조쉬; 와일드 스타일은 가상의 인물에 실제 인물을 기용하는 점에서 대단한 영화예요. 어렸을 때 그래피티에 빠져있었는데, 큰 영향을 미쳤죠. 이 영화의 맹인 배우 Lee는 굿타임에 나와야했어요. 그의 친구 루이스도 나와야했는데, 감옥에 얼마간 있어야 했어요. 찰리가 굿 타임즈 상영회떄 왔는데, 끝나고 대화시간에 질문을 하더군요. 스텝이 그에게 마이크를 주었는데, 내가 그를 알아보았죠. 헤이, 감독 찰리, 와일드 스타일의 감독이시잖아요! 그는 영화가 아주 좋았다고 하더군요.
무슨 질문을 하시던가요?
조쉬; 인물이 공원을 떠나는 헬리콥터씬이 오제이 심슨에 영향을 받았는 지에 대해서요.
그래서요?
조쉬; 맞아요, 실제에서 영감을 받았고, 헬리콥터 안에서 이렇게 말했거든요. 이 장면을 원해. 와일드 스타일 이외에도 Doing Time Square 에서도 영향을 받았어요. 43번과 8번가 사이의 사건을 다루는 40여분의 영화입니다. 그의 아파트에서 찍은 영상으로부터 만들어진 영화죠, 실제로 타임스퀘어에서 일어난 일이구요.
로우 앤 오더 LAW AND ORDER
FREDERICK WISEMAN 1969
COPS
SERIES
조쉬; 이 영화는 이제껏 이렇게까지 경찰을 추적하는 영화가 없었기에 굉장한 작품이예요. 와이즈만이 미국의 사회적 과도기에 경찰을 좇았다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1950년대, 닉슨 재임시절에 경찰은 더 권력을 가지기 시작했고, 일종의 정치적 도구가 되어가는 중이었죠. 이 영화로 인해 시리즈가 나온건데, 내가 티비를 보기 시작한 시점에 방영을 시작했어요. 첫회에서부터 안방까지 미국을 들여왔어요. 미국으로부터 내던져진 사람들이 주류였어요. 우리가 굿 타임즈를 쓸 때., 캅스의 275편에 달하는 에피소드를 모두 다운로드받아서 보곤했죠. 도시별로 분류도 해보았는데, 굉장한게, 미국에 관한 연구서같았거든요. 망해가는 미국이었기 때문에 이 시리즈가 성공한겁니다. 사람들은 어떤 삶의 비극으로부터 즐거워질 수 있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예요. 굉장하지 않나요.
뉴욕에서 촬영된 캅스 에피소드를 어떻게 찾았나요?
조쉬; 뉴욕편 에피소드는 괴상했는데, 경찰업무의 우스운 면을 보여주더라구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예를 들면 어느 아파트에 큰 쥐가 나와서 갔더니, 여인이 어쩔 줄 몰라해서, 대걸레를 들고 몰아내려했지만 결국 안되서 동물보호소에 연락하고, 또 정작 그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문에 구멍을 뚫고 쥐를 잡으려고 하죠. 같은 에피소드에서 박쥐도 나오죠. 당시에 티비를 많이 보지 않았는데, 일단 켜기만 하면 캅스가 하는지 확인하곤 했어요. 미국의 면면들을 보는 게 재미있었는데, 법과 사람들의 간극을 명확히 보여주었죠. 반면에 제작자 중 한명인 존 랭리John Langley를 봤는데, 악수를 청하면서, 미국에서 제일 가는 티비프로그램을 만들어주어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어요.
글 아서 세르프 ARTHUR CERF
2017 . 8월.
번역 ;참수부
출처 sofilm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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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SoFILM [NEWYORK STORY] 2017 edi.capricci; Philip Seymour Hoffman 편. (0) | 2021.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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