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프디형제 brother Safdie, 카이에뒤시네마 Cahiers du cinéma#762.202001 번역

소비

 

조쉬와 베니 사프디 Josh and Benny Safdie 인터뷰 

 

이번 기획을 한지 오래된  같은데요...

베니 : 맞아요! 언컷 젬스Uncut Gems 는 항상 우리의<<다음 작품>> 이었어요.

조쉬 : 2010년에 처음 시작했죠. 레니  키즈 처럼 우리 아버지로부터, 어린시절 에서부터 영감을 받은 이야기예요. 하워드의 보석상 거리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에서 일했었죠 !  버전은 향수어린 감성이었어요. 하워드에 집중하기 보다  인물이 있었는데, 하워드와 우리 아버지였죠. 이후로 시나리오는 계속 진전이 되었고, 그동안 만들었던 모든 영화들이 마치  영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처럼 되었죠 :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  캐스팅을 하던 중에 뉴욕의 미친 사랑 Mad love in New york 에서 나오는 소녀를 만났고; 굿 타임즈  직으면서 어떻게 이런 장르를 구성해나가는  배웠죠 ; Lenny cooke, 농구에 대한 다큐멘터리. 모든 것들이  영화로 이어졌어요

 

베니 : 항상  영화를 하기만을 기다린  아닌데, 감각이 다른 거예요. 뭔가 벽에 부딪혔을 , 다른 것을 하고, 다른 세상을 겪고,  남으에 다시  기획으로 돌아온거죠. 안되면, 다시 다른 세상을 겪다가 돌아올  ㅇㅆ는 거죠, 뭐든 자연스럽게요.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싶은데, 나중에 해야 되나

조쉬 : 별들이 이끄는 대로

 

 당신에게 이토록 이야기가 중요한가요?

베니 : 인생자체보다 인물이 더 크기 때문이예요.마치 신화같은 거죠.

조쉬 : 인물에서 거리를 두다보면, 무엇을 나타내는  보다 확실히   있죠. 실베스타 스텔론Sylvester Stallon 이 영화 록키Rocky 찍을  시나리오는 배우 중심으로 써졌지만, 누가 배우를 위한 영화를 보고싶겠어요. 그래서 그는 복서를 연기한거죠. 보석세공사도  나름을 연기한 거지만,, 사실은 우리가 십여년간 생각해온 거예요 : 매번 카지노판에 가서 약간의 판돈을 번다음에, 다시 도박장에 기어 들어가는.  결국  영화죠. 하워드가 처음 경매에 갔을 , 중요한 날이기에 한껏 차려입고 갔지만, 정작 경매장의 카탈로그를 보고 나서 깨닫게 되죠. 그동안 그가 그토록 일을 했는가, 바로 스스로 죽음에 이르기 위해 그의 눈에 모든 가치있는 것들은 단지, 종이 쪼가리  일뿐...정확히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과도 같은 거죠 : 영화제에가서 당신의 영화가 두꺼운 책자에 한페이지를 차지하는, 수많은 영화 중의 하나  뿐이라는 사실이요. 기사를 누군가 본다면 하워드이야기  어떤 부분이 관련이 있는 지에 놀랄거예요...왜냐하면  삶이거든요! 하워드를 이용한거죠,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우리의 삶도. 그래서  영화를 끝낸  이상하긴 한데, 다른 인물을 찾아야겠죠.     

 

베니 : 나한테는 배우 로드니 당제필드 Rodney Dangerfield 같아요. I don't get no respect  저자요. Easy money (James Signorelli 1983)에서 연기했고, , Caddyshack(Harold Ramis 1980) 에서도 연기했고,  Back to School (Alan Metter 1986)에서도 연기했죠  에서 연기했죠...그는. 60세에 가까워서야 유명해지기 시작했어요. 뉴욕출신의 유대인 배우죠. lager than life 에서는 풍문으로 전해질 만큼 굉장한 연기를 했죠  그런 사람이 하워드예요! 그게 실제는 아니지만, 특별한거요.

조쉬 : 비유죠. 스스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초현실주의 : 소비주의에 따라 이용되는 존재가 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 혹은 어떤 결과를 낳는가!

베니 : 그는 받아들여지기를 간절해 바랬죠!

조쉬 : 영화는 2001, 오딧세이 스페이스 2001 Odyssé de l'espace Rodney Dangerfield  의해 영감을 받은 부분도 있어요. 모든게 에티오피아에서 시작하는 부분이요. 지구의  지역에서 광산인부들이 죽을 수도 있는 악조건, 기계가 자리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견디며 보석을 캐고 있는 동시에  다른 지역에서 어떤 사람은 농구선수가 한점 골을 기록하느냐 아니냐를 걱정하고 있다는  놀라운거죠. 하지만    모두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예요. 제목 Uncut gems<<가공되지 않은 원석>>: 공정에서 보자면 가치없는 돌일 뿐이지만, 겉으로봐서 어떤 것이 안에 있을  아무도 모르는 거죠. 바로 그런 점이 우리가 영화를 하는 이유예요. 밖에서 보면   그대로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는 거죠.  

 

자본주의에 반하는 것같은데요. 하워드는 소비형인간이고, 전혀 돈을 손에  적이 없는데, 매번 뭔가 얻을 때마다,  잃어버리고 마니까요.  자본주의자형 아닌가요.

조쉬: 사실 모든 영화에서 아담 샌들러는 반자본주의자형 이었어요. 해피 킬리모어 Happy Glimore (Dennis Dugan 1996), 빅 대디 Big Daddy (Denis Dugan ,1999) 빌리 매디슨 Billy Madison ( Tamra Davis ,1995)등등...

베니 : 그가 돈을 손에 쥐게 되어도 가지고 있을 수가 없죠. 이런 생각이 들었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법하게 연기할 수가 있는가, 수중에 돈이 들어오자마자 잃어버리니까요. 하지만 그의 입장에서보면 돈을 가지고 있는게 오히려 있을 법하지 않은 일인거죠. 이런 떨림이 필요한 겁니다.그게 피할  없는 일이죠. 그가 생에서 느끼는 거니까요

농구선수와 대면하는 신에서 보면 어떤 긴장감을 느낄  있는데요, 이렇게 대사하죠 : 우리는 같은 종류야. 전율을 바라거든.

베니 :맞아요! 갑작스럽지만 해야  말이죠.

조쉬 : 8월에 텔루라이드에서 했는데, 처음 반자본주의란 말이 언급이 되었어요. 근데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베니 : 가짜같은게, 하워드는 항상 돈에 둘러싸여있으니까.

조쉬 : 예를 들면 이런거지 : 처음에 그가 보여주는 물건이, 포비...

 

그렘린 모양의 보석이요!

베니 :, 원래는 장난감이지만.

조쉬 : 영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거예요. 만약에 파리에 있는 보석상이었으면, 아마....

베니 : 토끼요! 지하철에 있는 그 토끼 있잖아요, << 조심하세요, 출입문에 부상을 당할  있습니다>>(웃음). 보석가게에 멋진 물건이   같은데요!

조쉬 :  그렇죠. 포비 눈을 보면, 슬퍼보이죠. 마치 겁을 먹고 있는 것처럼요. 왜냐하면  다이아몬드가 뭔지, 주변을 둘러싼 금붙이들이 뭔지   못하거든요. 웃긴 일이죠 : 금전적 가치가 있지만, 그는 거기에 같힌 겁니다! 영화에는 이러한 덫이 여기저기에 있어요 : 사내들이 있는 유리 감옥이나,  자체가 덫인거죠, 등등. 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그러한 유형의 덫에 스스로 갇힌 경우라고 봐요. 돈을 벌다가 어느 순간 돈에 쫓기는 상황이요.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사들이지만, 그걸로 끝인,  순환고리 안에 있는거죠.

 

뉴욕의 다이아몬드 거리는 영화에 거의 보이지 않는데요.

조쉬 : John Schlesinger  쉴레진저  마라톤맨Marathon Man이나 Sidney Lumet시드니 루메의 영화를 보면 맘에 드는 부분이..  아주 촬영하기 힘든 데라는게 : 상대한테 두들겨 맞지않고서는 사진찍기도 힘드니까요. 오래된 역사도 그렇지만, 비밀도 많은 데요. 거기로 진입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들어가기만 하며 모두 참여하고 싶어하죠! 예를 들어 하워드의 아들은 47 번가의 가장  보석상의 실제 아들이었어요.

 

아담 샌들러와는 어떻게 일하게 된건가요?

 

조쉬 : 현대버전의 제리 루이스jerry lewis 에요. 하나만 빼구요, 단시 그가 연기를 시작하는 거를 보면 뭔가 다른 것을   있어요. 그의 눈에는 뭔가 특별한게 있어요. 겁을 먹었지만, 동시에 영감이 충만하고 흥분감도 있구요. 모든게   눈에 있어요. 그런 점에서 우리의 시간을 들이도록  했죠! 엄청난 대사량을 보면...160 페이지는 되지요. 가끔 촬영하는 동안에도 독백을 쓰긴 했어요. 촬영 전에 그는 3시간 러닝타임의 연글 순회공연을 하느라 50여개 도시를 여행한 참이었어요! 제작 전에 준비를 위해 4달을 비웠죠. 이제껏  한번 그런 적이 있는데  토마스 앤더슨 Paul thomas Anderson 펀치 드렁큰 러브 Punch Drunk love  위해서였죠. 뉴욕에 와서 미팅을 가진 있는데 : 그의 여자친구 역을 맡은 Julia fox 줄리아 폭스  리허설이라고 했죠. 분장이나 의상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다구요...  

베니 : 그리고 모조치아요...모든게 움직이거나 말하면서. 바뀌면서 다른 사람처럼. 느끼게 하기. 위함이었죠.

조쉬 : 영화에는 없지만 줄리아와 그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4페이지정도 썼어요. 그리고 리암 페인 Liam Payne  원디렉션의 가수를 아는 사람들, 보석상들, 줄리아의 친구들과 함께 카라오케에 갔죠. <<이리화바, 아담 샌들러가 올거야!>> 그리고 가수가 등장. 진정한 하워드의 세계죠, 유명세를 추구하는거죠. 영화에서 그가 늦게 왔을  이미 모두 취해있고 나이가 많은 사람처럼 연기해야했죠. 배우로서는 당화으러운 일인데, 어쨌든 농구경기를 보기 위해 하를 빌렸고, 공간을 실제 농구선수, 랩퍼들로 채웠죠. 그리고 줄리아와 카메라 두대요. 어떤 대본도 없이, 그냥 그게 다였어요 : <<경기 봐, 내기걸었잖아!>>

베니 :<<하워드!>>

조쉬 : 처음엔 끔찍했는데, 모두 아담샌들러를 바랬거든요. 하지만 그가 하워드를 연기했죠. 그는 누가 누구인지 알려고했어요. 다음날 떠날 때 말하길, 지금까지 한 것 중에 가장 미친 짓이라고 했어요. 그덕에 모든 가능성이 생겼고, 다음 주에 다시 왔을 때,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에 같이 가서 가게마다 한시간 가량 있었는데, 어떤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죠 : 어디든 따라다닐거야, 아담은 줄곧 방법론적인 것을 메모했는데, 예를 들면 전화로 말하는 어투, 두려움에 상대를 바라보는 눈길등이었죠. 그가 말하길, 대본쓰기에 좋은 것같다고 했고, 우리는 그가 이미 극중으로 들어가있다고 여겼어요.

처음에는 이 인물과는 거리가 있었나요?

조쉬 : 하워드는 수상쩍인 인물이고, 아담은 실제 아주 가족적인 사람이죠. 이 인물을 이해할 때 가족이 문제가 다가 아니었어요! 하워드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몽상가라는 사실을 알았을때서야 이해했어요.

모조 치아 말이예요 : 사실 엔딩신에 보면 그의 웃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부인을 다시 돌리려고 할 때도 그게 보이잖아요. 보면 인생에 도박을 하는 것 같은데, 일종의 조커 캐릭터 아닌가요?

조쉬 : 재밌는게, 우리 아버지도 같은 말을 했어요! 우리가 모조 치아를 사용한 건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 사람들 모두가 하나씩 가지고 있거든요. 부의 상징이랄까. 새 치아를 갖는건, 좋은 차를 가지는 것과 같죠. 

베니 : 그런 치아를 가지면 웃어야 되요. 아담은 사라지고 싶다고, 새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곤 했는데, 사람들은 그에 공감하거나, 혹은 좋아하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죠. 영화는 그래야만 하니까요.

미소는 형이상학적이네요, 죽음에 맞서는.

베니: 가장 행복한 순간이고.

조쉬 : 그는 인생을 속이고, 신도 속였으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형벌이죠. 영화는 우화예요 : 만약 우리도 그런 삶을 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극중 아들은 중요한데, 욕실에서, 그가 아버지와 내기에 대해서 말하는 도중, 아들이 아버지에게 얼마나 걸었냐고 물어보자 이렇게 대답하죠: <<알고 싶지 않을거야.>>아들은 아버지가 인생을 전부 걸었다는 사실에 흥분하죠.

연인과의 스토리도 꽤 좋은데 : 시간이 갈수록 러브스토리가 영화에 있다는 걸 알게되죠. 같이 흥분을 공유하는 게, 아마 창문으로 돈가방을 던질때인가요. 그때 서로 즐기잖아요.

베니 : 관객이 알아보고 점점 찾아가는 거라고 생각하죠. 우리로서는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어 있는 지 알고, 그걸 진전시키는거죠.

조쉬 : 서로 돕는 다는게, 예를 들면 나이트 클럽 신에서, 그가 그녀와 함께 택시에 타는 걸 거부하는 신은 놀라워요. 하이든의 심포니 넘버 88(Symphonie N 88, Hayden)을 재해석했는데, 피알라 Pialat Nous ne viellirons pas ensemble 에 대한 리퍼런스죠. 이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수중에서 끝나거든요. 너무나 로맨틱하지만, 어쨌든 이 커플이 끝난다는 걸 알잖아요(웃음)! 다니엘(다니엘 로파탱 Daniel Lopatin, Oneohtrix  )이 작업할 때, 그가 한 말이 : <<아, 내 방식대로 할 수 있겠는데.>> 합창단원이 노래하는 동안, 신시사이저로도 작업을 해나갔죠...

베니 : 줄리아폭스와 아담샌들러가 처음 테스트를 할 때, 비언어적인 소통이 있었어요. 화학작용같은거죠. 줄리아폭스의 첫 리허설이었죠.

조쉬 : 이 영화에는 첫 시도가 꽤 많아요! 줄리아를 만난건 2014년도인데, 로스앤젤로스에서 대본을 전했어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는데 : 디자이너이자, 사진가, 예술가이면서 플레이보이 잡지에 모델을 하기도 하는 이야기였죠. 또 SM 클럽에서 도미넌역을 하면서, 싱글이고, 왜냐하면 그녀가 19세인 때 나이트클럽에서 어떤 부자가 그녀를 보고 아파트에 살게 했거든요. 신데렐라 스토리죠. 그녀에게 대본을 줬을 때, 줄리아는 내가 그녀 주변에 사람들을 염탐한게 아닌가 믿었어요. 로니 브론슈타인Ronnie Bronstein 과 글을 쓸때, 이런 질문을 하기 위해 전화를 했거든요. 예를 들면, 그녀가 하워드에게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도록 설득시키게 할 수 있냐고요. 그녀가 말했죠. 그녀가 말하길 : 그의 이름으로 타투를 하겠다고. 그래서 나는: 뭐라고? 그랬고, 그러자 그녀는 , 이미 해버렸어. 좋아!...엉덩이에 그의 이름을 새겼고, 하워드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였는데, 이런거죠 : 네 것이야!

영화에서 섹슈얼리티는 굉장히 중요한데 단지 인물들 사이가 아니라, 하워드가 희소식을 듣자마자 말 그대로 오르가즘을 느끼잖아요. 여러번 그러는데, 택시 안에서는 분명히 그랬죠.

베니 : 맞아요!(웃음) 겜블러들이 이길 때 소리를 지르잖아요 ; 말하자면 다른 방식으로 소리지르는 걸 보여주고 싶었죠, 변주이죠.

조쉬 : 희열은 이 영화의 큰 부분이예요. 그가 오팔을 처음 볼 때도 이런 말을 하죠. <<나, 쌀 것 같아!>> 그가 감옥에서 나와서 다시 여자친구한테 갈 때도 이렇게 말하죠. 그녀가 오팔이고, 그 또한 오팔이죠. 둘 다 모두 Uncut Gems 인 거예요. 영화는 오르가즘이죠.

하워드의 끊임없는 소비를 하는 여정을 보면 아벨 페라라Abel Ferrara의 Bad Lieutenant 악질 경찰 이 떠오르는 데요. 약물중독자 (Zoë Lund )가 어떤 교훈을 주는 것같아요 : <<광기를 줘, 내게. >> 항상 주고, 또 주면서 삶은 계속되는 거죠.

조쉬: 위대한 작품이죠, 재미있는 것은, 이 페라라 영화에서 라디오 음성의 주인공이 매드독인데, 우리 영화에서는 하워드가 판돈을 바꾸기 위해 주방으로 갔을 때, 만나는 업자의 파트너로 나오죠. 다른 사람이 악질 경찰 역을 맡는 게 질투가 나서 역을 받아들였다고 했어요. 라디오캐스터요.

베니: 하워드는 신체적인 소비를 많이 하죠, 항상 움직여요. 많은 사람을 만나고, 항상 귀가 열려있어서, 누구말이든 들을려고 하죠. 모두 만족시키기를 원하거든요.

다리우스 콘지 Darius Khondji 와는 처음으로 작업을 했는데요. 전작의 촬영감독인, 숀 프라이스 윌리암 Seon Price William 대신에요. 항상 핸드헬드 카메라를 쓰는데 왜 그런 디렉션을 한건가요?

조쉬: 다리우스는 이 영화의 시적 중심같은 역활을 해요. 처음에 그가 말하길 : 이게 당신의 영화가 되길 바란다, 내 것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실험적으로 제이지 Jay-Z 의 마시 미 Marcy Me 를 같이 작업했는데, 대혼란이었어요! 나는 대부분 시간동안 헬리콥터에 있었는데, 테라스신에서, 파티장면을 연출해야했죠. 그런데 우리에게 말도 없이 술을 현장에 가져왔고, 모두 취해버린거예요! 그와중에도 다리우스는 침착을 유지했고, 굉장했거든요! 언컷 젬스 Uncut Gems 에 굉장한 빛을 주었어요! 그가 말하길 : 너는 영화를 프레임으로 자를 수 있어, 그리고 그게 네가 잘하는 일이고. 빛 문제는 내게 맡겨. 우리는 레퍼런스를 이 영화에 많이 집어넣었고, 다리우스에게 말하기를, 이 영화는 좋은 취향의 세상이 아니야! 마이클 그레이브 Michael Graves 를 예로 들었죠. 그는 적잖이 놀랐는데 : 마이클 그레이브스!? 다리우스 곤지의 장인이 유명한 건축가라는 것을 말해야겠네요...

베니: 아니면 리카르도 보필 Ricardo Bofill 이거나요. 많은 사람들이 그가 프랑스를 무너뜨렸다고 생각하잖아요.(그의 아이폰으로 직접 보여주다) 물론 마이클 그레이브스도: 너무나 이상하고, 너무나 포스트모던하잖아!(웃음) 조명 문제에 돌아가면, 다리우스는 한번도 360도 조명을 써본적이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카메라가 어디든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죠. 그러니까 당연히 조명도 어디든 있어야한다고 했고, 아무튼 미치긴 했지... 

조쉬: 암흑의 왕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잖아.

베니: 그래도 그는 마술사같았던게, 일광을 표현하는 그의 방식을 이제껏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게 바로 현장이 리얼할 수 있었던 이유인거예요. 갑자기 멈추고 말하기를 : <<봐바! 이게 일광이야!>>

조쉬: 다리우스는 망원렌즈를 선호했고, 사용하지 않은 지 꽤 됐었죠. 첫 영화에서는 꽤 많은 신에서 사용되었는데, 펑크 시네아스트 F.J.오상 F.J.Ossang 이요.

베니: 리허설을 할 때 배우들을 자유롭게 내버려두기를 바랬는데, 슛이 들어갈 순간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죠. 다리우스가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어디에든 있었어요. 여기 아니면 저기 이런식으로. 내게 사인을 주면 : <<오케이, 베니. 배우들한테 저 자리에서 곧 시작한다고 전해줘.>> 그러면 대답하기를 : <<미안한데, 그럴 수 없어. 배우가 저기 있기를 원하면, 다른 데로 옮기라고 요구할 수 없거든!>> 내 자신이 하워드같이 느껴졌죠. <<아니야, 난 할 수 없어!>> 다리우스가 결국 맞추어야만 했죠.

조쉬: 배우의 연기중심으로 제작이 이뤄지도록 했어요. 다리우스가 다른 지면인터뷰를 한 것을 읽은 적이 있는데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모두 하는데, 결국 되던데요!>>

 

인터뷰어 스테판 들롬, 파리, 12월 6일.

Stéphane Delorme, Paris, 

번역 : 잠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