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씨와 탄자니아산 커피를 나누며
잠수부: "이번엔 당신이 커피값 내는거요? "
래빗씨: " 글쎄요. 저기 자꾸 우리를 훔쳐보는 용왕한테 내라고 하죠.
내가 저 사람한테 맡겨놓은 게 좀 있거든"
.
찾는이가 드문 이 곳에서, 그래서 실컷 숨을 고를 수가 있는 이 곳에서
생활자로서의 지미렬렬한 고민보다
이 모든 세상을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잠수부가 될 수 있도록.
그럴 수 없다면 래빗씨와 달 여행이라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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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세. 텍스트(;écriture en français par moi/구상적.형이하학적(;plus concrète |
2011. 1. 4.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