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nt Tixador / Abraham Poincheval

Galerie In Situ, Paris
15 mai -14 juin 2008

아브라함 푸앙슈발과 로랑 틱사도르의 작품은 시시각각 변하는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2001년 9월  이 두 친구는 1주동안 마르세이유의 자연보호구역에서 불법 거주를 하였다. 그 곳에서 과일을 따먹고 물고기를 낚으면서 구석기시대인처럼 생활하였다. 그 당시 경험은 보다 섬세한 면이 있다 : 그 7일 동안 유일하게 음경가리개만 하고 벌거벗은 채로, 선인장과 홍합을 길렀다...2002년 9월  나침반을 지닌 간단한 차림으로 낭트의 우측에서 칸느, 그리고 그들의 전시 (미지의 거대 수평선)이 열리는  메츠까지를 횡단했다 : 《우리는 가는 곳에서 무엇을 볼 지 알 수 없었다. 그렇지만 예술세계에 무엇인가 다른 현실을 원했다(...) 현대 미술의 중심을 벗어나는 것은 모험이다. 갤러리에서 될 수 있는 한 멀리 멀어질 것이다. 하지만 미술계의 중심과 미술시자의 밖에서 너무 멀어지진 않을 것이다. 다른 면을 보고 할 뿐이다》
이 미니어쳐의 현대 버전식 《모험》은 시정을 가진다. 이 단짝 친구들이 더욱 급진적이고 더욱 무모하게 시도를 할 때 행성 전체의 요소들이 각각 의미를 가진다. 최근의 스펙타클한 프로젝트 '20보다 덜한 수평선'은 지난 1-2월 스페인의 모리스에서 진행되었다. 20일 동안 그들은 마치 두더지처럼  토양의 밑을 파 들어갔다. 처음에는 너무 위험했다.
마르세이유(2007년 5월 미개간지), 그다음엔 니스(2008년 3-4월, 역사). 그들은 극한의 폐쇠된 조건에 갇혔다: 겨우 불편하게라도 마실 수 있었던 것은 잉크같은 리코레 주스였다. 벽에 그들의 표식을 남기며 (1과2의 위대한 공생). 《뭘 할지 몰랐을까? 우린 그것을 했다. 장-마크 위토렐(2005년 5-6월, 아티튜드)은 포앵슈발과 틱사도르의 말을 기록한다. 우린 행동, 기술, 방법, 노력, 고통, 공포까지도 발명하고 재발명한다. 》
최근의《모험》의 프로젝트는 아렌느에서 진행됬으며 갤러리 인 시튜에서 5월에 전시되었다. 그것(퍼포먼스, 유기체의 예술, 엉뚱하고 기괴한 페인팅의 시도...)을 정확히 어디에 분류할 지 모른다. 이 두 예술가는 밤새 갇힌채 몸을 유연히 놀리려고 애쓰면서 수많은 모기떼에 맞섰다. 인형을 불공평하게 남겨둔 채로 우리들의 히어로는 조금 지친 채로 나타났을까? 《아렌느》의 벽에 임시로 고정된 천은 뭉개진 모기의 흔적으로 가득 찼다. 그들 앞에 나타난 인간의 적을 붙잡으며 생긴 피가 섞였다. 명분상의 친구인, 당신은 갈 길을 가세요 라고 말한다.  

출처: Artpress#347. 2008.7-8
번역: zamsoo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