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존더_Jérôme Zonder
■ 《아, 제길! 내가 하고싶은 걸 다 하지도 못했는데...》,제롬 존더가 흑연으로 얼굴이 더러워지게 자신을 그린 초상이다. 이《진심어린 외침》은 코 앞에 닥친 마감일이나 중요한 전시때문이 아니다. 이것은 그의 죽음을 직감한 모든 인간의 불안과 관련이 있다 : 최후의 대면이 오기 전에 우리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시간으로 분별있게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다. 갑자기 존더의 뎃셍은 미세한 디테일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세심하게 깊은 밑바닥까지 채워진다. 연이은 작품에서 작가는 《진폭을 가장 넓히면서 그래픽적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다양한 스타일을 적용시킨다. 작품의 동기와 이야기는 《심오함에서 그로테스크까지, 유머러스함에서 병증에까지, 또 거대함에서 미세함까지》아우른다. 《이런 뎃셍의 실험은 움직이는 신체와 같이 진전하는, 사고하는 그래픽적 장치이며 하나의 뎃셍은 다른 하나를 회의하며, 생산하기에 이른다 》.
진정한 도살자
이렇게 하나에서 다른 하나가 이어지는 스타일은 보충적이며, 미시적인 것에서 거시적인 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면성을 지닌다.
우선 작가는 이를 《유기적 뎃셍 》이라고 부른다. 그는 뎃셍들로 인해 수많은 내장과 기관들을 기이하게 얽히게 하며 이를 보다 《기술적》인 모티브로 표현한다. 마치 이것은 전기적
하지만 존더의 실험은 보다 다른 방식을 취한다. 여전히 그의 뎃셍과 거리를 둔다. 지난 에바 호버 갤러리에서의 전시, 인형의 먼지 라고 제목을 붙였던 이 전시에서 그는 크레용으로 그린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피에르-프랑수아, 밥티즈, 그리고 갸랑스(마르셀 캬르네 2의 천국의 아이들 (1945)에 나오는 세 명의 인물들의 이름) 을 빌어와 그들의 비천한 여정을 연상시키게 하였다. 이 세 명은 아마도 점토로 빚어지진 않았을 것이다. 히죽히죽 웃는 낯으로(모두 이를 《웃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그들은 정원의 밑바닥에 있는 그들의 무덤을 판 이후에 냉정한 태도로 그들의 부모를 처단한다. 망치와 흉기로 무장한 그들은 마을의 진정한 도살자이다. 결국 그들은 그들의 동료들 중 한명을 고문한다. 이 것은 파솔리니 3의 살로Salo 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사드 후작도 여전히 생각난다.
입구와 출구
이런 뎃셍으로 작가는 이를《입구와 출구 체계》라 부른다. 그의 뎃셍에서 대부분, 중심 인물 중의 하나는 첫눈에 보기에도 보다 덜 그려진다. 바로 이 인물들을 특색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이런 뎃셍은 고문과 학대에서 흠칫 놀라 뒤로 물러서는 움직임들과 종종 연관되어진다. 매혹과 혐오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고약하게도 우리를 뎃셍으로 끌어들여 발목을 붙잩는 존더는 루이 뷔통 사의 벽과 바닥에 어두운 숲과 시체안치소를 그려놓았다. 그리고 이를, 피터는 누구입니까? (2010)라고 제목을 붙인다 : 죽은 시체위를 걷는 경험은 그렇게 혼란스럽지 않은 경험일 것이다. 하지만 《출구》, 그것 또한 역시 그림이다. 존더는 가끔 조각분야에 활동하며, 폐지로 여러 마스크를 제작한다(파기된 작품의 덕분으로 만든다). 인형의 먼지 전시에서, 그는 이상한 창조물을 만들었는데, 작가의 숱이 많고 곱슬곱슬한 갈색의 머리카락을 모아 만든것이었다. 액자 그림에는 땅따먹기 게임판이 그려져있고, 그 위를 깡총깡총 뛰어다니고 있었다. 제롬 존더의 세계는 우리를 여전히 불안으로 초대한다. ■
진정한 도살자
이렇게 하나에서 다른 하나가 이어지는 스타일은 보충적이며, 미시적인 것에서 거시적인 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면성을 지닌다.
우선 작가는 이를 《유기적 뎃셍 》이라고 부른다. 그는 뎃셍들로 인해 수많은 내장과 기관들을 기이하게 얽히게 하며 이를 보다 《기술적》인 모티브로 표현한다. 마치 이것은 전기적
순환이나 M.C Escher 1의 도시 건축물들을 떠오른다. 조금 거리를 두고 보면, 독자들은 아마 희생자들의 멍든 몸을 짖이기는 사드의 고문기구를 볼지도 모른다(이는 모든 인간사회에서 공포의 원인으로 훌륭한 상징이다). 여기에, 잉크로 그린 뎃셍의 특징은 튀어나오는 눈과 과도한 표현들은 곧 미국판 언더그라운드 코믹버전(정확히 로버트 크럼이다)을, 그리고 유럽판 언더그라운드 코믹(고트리브Gotlib의 Fluide glacial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존더의 실험은 보다 다른 방식을 취한다. 여전히 그의 뎃셍과 거리를 둔다. 지난 에바 호버 갤러리에서의 전시, 인형의 먼지 라고 제목을 붙였던 이 전시에서 그는 크레용으로 그린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피에르-프랑수아, 밥티즈, 그리고 갸랑스(마르셀 캬르네 2의 천국의 아이들 (1945)에 나오는 세 명의 인물들의 이름) 을 빌어와 그들의 비천한 여정을 연상시키게 하였다. 이 세 명은 아마도 점토로 빚어지진 않았을 것이다. 히죽히죽 웃는 낯으로(모두 이를 《웃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그들은 정원의 밑바닥에 있는 그들의 무덤을 판 이후에 냉정한 태도로 그들의 부모를 처단한다. 망치와 흉기로 무장한 그들은 마을의 진정한 도살자이다. 결국 그들은 그들의 동료들 중 한명을 고문한다. 이 것은 파솔리니 3의 살로Salo 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사드 후작도 여전히 생각난다.
입구와 출구
이런 뎃셍으로 작가는 이를《입구와 출구 체계》라 부른다. 그의 뎃셍에서 대부분, 중심 인물 중의 하나는 첫눈에 보기에도 보다 덜 그려진다. 바로 이 인물들을 특색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이런 뎃셍은 고문과 학대에서 흠칫 놀라 뒤로 물러서는 움직임들과 종종 연관되어진다. 매혹과 혐오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고약하게도 우리를 뎃셍으로 끌어들여 발목을 붙잩는 존더는 루이 뷔통 사의 벽과 바닥에 어두운 숲과 시체안치소를 그려놓았다. 그리고 이를, 피터는 누구입니까? (2010)라고 제목을 붙인다 : 죽은 시체위를 걷는 경험은 그렇게 혼란스럽지 않은 경험일 것이다. 하지만 《출구》, 그것 또한 역시 그림이다. 존더는 가끔 조각분야에 활동하며, 폐지로 여러 마스크를 제작한다(파기된 작품의 덕분으로 만든다). 인형의 먼지 전시에서, 그는 이상한 창조물을 만들었는데, 작가의 숱이 많고 곱슬곱슬한 갈색의 머리카락을 모아 만든것이었다. 액자 그림에는 땅따먹기 게임판이 그려져있고, 그 위를 깡총깡총 뛰어다니고 있었다. 제롬 존더의 세계는 우리를 여전히 불안으로 초대한다. ■
제롬 존더
1974 파리 출생. 거주
전시
2008 Eva Hober갤러리, 파리
2009 One and J Gallery ,서울
2010 Eva Hober갤러리, 파리
2011 Eva Hober갤러리, 파리
그룹전
2010 Vice@LU, le lieu Unique, 낭뜨 :
les maîtres fous, Frieies Museum, 베를린
파리 ; Tous cannibales, la Maison Rouge-Fondation ,
Antoine de Galbert, 파리; ALFA갤러리, 파리
1974 파리 출생. 거주
전시
2008 Eva Hober갤러리, 파리
2009 One and J Gallery ,서울
2010 Eva Hober갤러리, 파리
2011 Eva Hober갤러리, 파리
그룹전
2010 Vice@LU, le lieu Unique, 낭뜨 :
les maîtres fous, Frieies Museum, 베를린
파리 ; Tous cannibales, la Maison Rouge-Fondation ,
Antoine de Galbert, 파리; ALFA갤러리, 파리
출처 : artpress 377
기사 : Richard Leydier
번역 : PLONGEUR ( zamsoobu )
기사 : Richard Leydier
번역 : PLONGEUR ( zamsoo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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