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 고된 갈망 LE DUR DÉSIR D'AIMER

■ 사랑...아,사랑!... 《내게 사랑을 말해주오!》,셀린은 이렇게 조롱하였다. 하지만, 사랑이 없었다면, 셀린의 문학은 존재할 수 있었을까? 사랑의 생각들과 단어들은 무려 그 의미가 600여개로 다양하다. 어떤 언어들이 사랑을 표현했는지 궁금하다. 우리네 서양 문화권에서는 사랑은 문학에 의해 다소 가혹하게 다루어졌다. 셀린에게 사랑이란? 《복슬개의 손이 닿는한 무한대로》. 보들레르 Baudelaire 는 이렇게 말했다 :  《유일한 쾌락과 지상 최고의 사랑은 악惡 에서 잠들어 있다. 》라캉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원하지 않는 바를 주어라.》그리고 프루스트 Marcel Proust , 카프카 Kafka , 뮤질 Musil [각주:1], 조이스 James Joyce , 아라공 Louis Aragon , 뒤라스 Margritte Duras , 클로소브스키 Klossowski , 바타이유 George Bataille , 쿤데라 Milan Kundera [각주:2]역시(알랭 Alain Finkielkraut [각주:3]의 아름다운 수필을 이야기해야 겠다 )  (조이스는 이렇게 썼다,《사랑은 사랑하는 사랑을 사랑한다》)등이 사랑에 대해 글을 남겼다. 그러면 우리는 같은 마음으로 여성을, 남성을, 애완견을, 그리고 초콜렛을 사랑하는 것일지...? 폴 오디 Paul Audi 의 최근 발간된 도서에서, 사랑에 관한 지치지 않는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그 신비와 혼란에 대해서. 그의 분석에 따르면, 폴 오디는 자리 Alfred Jarry [각주:4]와 라캉 Jacque Lacan 의 이론에 기대어 있다. 그는 이렇게 요약한다 :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것은 성과 관련이 없다》섹스를 갈구하는 것에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리는 그의 멘토인 앙드레 André Marcueil 의 입을 빌어 이렇게 말한다.  《초남성의 명제》로 폴 오디는 이렇게 말한다 :  《사랑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을 영원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리의 위대한 작품에서 폴 오디는 이런 화두를 던진다 : 《우리는 사랑을 나눌 때 진정으로 사랑을 하는 것인가?》그리고 노골적으로 말한다 : 우리가 키스를 나눌 때 정말로 사랑하는 것인가? 아니면 단지 현상황에 덧붙이는 것인가 : 여성들의 동의없이 그녀들을 가지려는 남성, 예를 들어 세계 화폐 기금의 총위원장즈음 되는 사람은 자리의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육봉을 제어할 수 없이 터져나왔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섹스를 하면 사랑을 입증할 기회를 잃는 것일까》? 폴 오디는 마초적 남성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  《입증되는 사랑이 반드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이 마초적 남성은 유혹하려는 자가 아니다. 여성들이 먼저 말하기 전에 먼저 접근할 기회를 아는 자들이다. 여성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시간(뉴욕의 호텔객실에서의 7분 이상으로! )이 필요하다. 또, 사랑이 무르익고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리의 소설의 존경받을 만한 점은 이것이다. 다시 앙드레 마큐에일로 돌아와서, 엘렌을 향한 사랑은 죽음을 각오한 것이다. 그녀와의 섹스, 그녀의 젖가슴, 그녀의 귀,눈. 몸이 만개한 것을 보며 깊이 빠쪄뜬따>>>
 Alain Finkielkraut 의 책 제목을 보면 이렇다 : 그렇게 사랑이 이어진다면? Et si l'amour durait   한가지 의문점(비록 질문의 핵심이 빠져있더라도)은 이렇다. 가설, 가정, 욕망의 표현들, 회의에 대한 답, 그리고 맹세들은? ...적어도 Finkielkraut 에게는 두 가지가 있다 : 철학에 열정적인 미디어의 인간은 특히 모든 본성에 대한 논쟁에 격렬히 참여하며, 여기에 사려깊은 독자들은 격언들을 되새기며 의미의 풍요로움에 빠져든다. 최근 이러한 분석의 마당에 4편의 소설리 올랐다. 저자들은 다음과 같다 : Madame de La Fayaette , Ingmar Bergman, Philip Roth, Milan Kundera 이다. 이 네편의 책은 사랑에 대해 묻고 있다. 그리고 4명의 저자는 자리 Jarry 나 라캉 Lacan을 따라, 인간의 생에에서 방사능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비관적인 것일까? 사랑의 개념을 다시 짚어보는 는 이렇게 표현한다. 모든 낭만주의, 감상주의, 이상주의, 현실주의, 포르노그래피등에 반대하며 그녀에게 폭언을 하며 아픈 사랑을 한다...마치 《순수한 사건》처럼 사랑은 에로스와 결합하며 이어진다. 불안정하지만 영구적일 것이라는 맹세하에. 하지만 언제나 예기치않게 독자들은 진화한다. Alain Finkielkraut 는 밀란 쿤데라의 소설을 비평하는 말로 그의 수필을 성공적으로 마친 듯하다. 현명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현명한 내가 보기에, 그것은 환상에 너무 오랫동안 젖어있지 않는 위험이 있다. 아름다움은, 사랑의 전복이며 시작인가? 쿤데라의 책에서 아주 감명깊은 구절이 있다. 그것은 환영, 혼돈, 어둠 속에서 시작할 수 있다. 사람에게도 신에게도. 조이스의 율리시즈 Ulysse 에 관한 수필에서 보면, 필립 포레스트 Philippe Forest 는 Nausicaa 가 Ulysse 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다. 갑자기 그녀 앞에 나체로 나타나서, 《바닷물에 푹 젖어 더러운》몸을 내보이는 순간에(1). 조이스에게서 그의 여인인 Nora 에 대한 사랑은 더블린의 시작점이다. Mr Joyce는 Miss Barnacle 에 도움으로 바지의 앞트임부분으로 사정을 한다. 그래서 수음으로 결혼에 축시가 탄생하였다( 《결혼축시》  라고 포레스트는 말한다 ). 노래는 시간이 가도 사라지지 않는다. 쿤데라에게서, 그의 두 명의 영웅은 비극적 모험을 겪는다. L'insoutenable légèreté de l'être , 에서 토마스와 테레자는, Alain Finkielkraut  의 독자들이 절망의 늪으로 빠지지 않았던 것처럼,《거의 행복하기까지한, 희미한 슬픔의 기이한 상황》을 경험한다. 잔인한 아이러니로, 죽음에 의해 그들은 모인다. 비통해하며 위로받는 이들을 생각해보라. 나는 이미 다른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트프레스 Artpress 의 독자들은 분명히 의 책을 기대할 것이다. 쿤데라가 이렇게 명명했듯이 : 《분명한 건, 모든 게 즐겁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아무도 말하지 않은 것은, 죽음을 열외로, 《분리되거나 합체되는》것에 대한 희열이 있다는 것이다.(2). 

 

출처        :   ARTPRESS N"384. 2011.12.
기사        :   Jacques henric

 

불한번역  :   PLONGEUSE (zamsoobu) 작성일 2012.04.01

  

  1. 로베르트 무질 [Robert Musil, 1880.11.6~1942.4.15] 요약 오스트리아의 소설가로 처녀작 《사관후보생 퇴를레스의 망설임》으로 호평을 받은 후, 클라이스트상을 받은 희곡 《열광자들》 등을 발표하였다. 에세이적 ·분석적이면서 날카로운 풍자로 현실과 비현실의 2중성적 세계를 구축하였다. [출처] 로베르트 무질 [Robert Musil ] | 네이버 백과사전 [본문으로]
  2. 쿤데라 [Milan Kundera, 1929.4.1~] 요약 체코의 시인이자 소설가로 시·평론과 희곡·단편·장편 등 어느 장르에서나 뛰어난 작품을 발표하였고 번역작품으로도 유명하였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느림》 등이 있다. [출처] 쿤데라 [Milan Kundera ] | 네이버 백과사전 [본문으로]
  3. Alain Finkielkraut (b. June 30, 1949, Paris) is a French essayist, and son of a Jewish-Polish manufacturer of fine leather goods who had been deported to Auschwitz and survived. He currently teaches at the École polytechnique as professor of the "history of ideas and modernity" in the department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Author of a number of books, Finkielkraut is among some of France's "public intellectuals" who often appear on talk shows and publish columns in the French media. Finkielkraut advocates what in France is known as a humanist standpoint; although his supposed (self-declared) humanism has been challenged at many times during his career and frequently deemed quite the opposite of humanism, especially by anti-conservative and liberal activists.[1] Sixty researchers and professors at the École polytechnique are known to have signed a petition to protest his alleged colonial views,[2] although others have come to his defense and accused his protestors of attacking Finkielkraut because of his Jewish heritage.[citation needed] In 2010, he was involved in founding JCall, advocacy group based in Europe to lobby the European parliament on foreign policy issues concerning the Middle East. He is a strong supporter of Israel. [본문으로]
  4. 프랑스의 극작가 겸 시인. 《위뷔왕》의 원형이 된 《폴란드 사람들》을 집필하여 상연하였고 파리로 건너가 《반그리스도자 케사르》를 저술하는 등 독특한 활동세계를 펼쳤다. 종래의 문학 개념을 파괴하는 혁신적인 움직임으로 초현실주의 시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프랑스 라발 주요저서 《폴란드 사람들》 《반그리스도자 케사르》(1895), 《포스트롤 박사의 행동과 의견》(1911) 라발 출생. 조숙하여 15세 때 중학교 교사를 모델로 한, 후년의 《위뷔왕(王) Ubu-Roi》(1888)의 원형(原型)이 된 《폴란드 사람들》을 집필하여 사설(私設) 극장에서 인형을 사용하여 상연하였다. 1891년 파리로 가서, '메르퀴르 드 프랑스사'에 모이는 고답파(高踏派)·상징파 문인들과 사귀며, 《반(反)그리스도자(者) 케사르 César Antichrist》(1895)를 비롯하여, 독특한 수필·시·소설을 출판하였다. 1896년, A.M.뤼녜포의 연출로 초연된 《위뷔왕》은 일부러 야비하고 바보스러운 언동으로, 당시의 퇴폐적인 부르주아지의 모습에서, 인간의 근원적인 허영과 탐욕, 위선(僞善)과 비굴함을 사정 없이 폭로하여 충격을 주었다. 그후 자리는 주인공 위뷔처럼 인간비판·사회비판을 실천하고, 기행(奇行)과 불규칙적인 생활을 계속하다가 가난 끝에 자선(慈善)병원에서 사망하였으나, 종래의 문학 개념을 파괴하는 혁신적(革新的)인 움직임에 의하여 초현실주의 시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집 《Les Minutes de sable Mémorial》(1894), 소설 《L'Amour absolu》(1889), 문학론 《포스트롤 박사의 행동과 의견》(1911) 등을 남겼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131399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