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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05 장르의 컬렉션 ⓒ

장르의 컬렉션 ⓒ

장르의 컬렉션 ⓑ 에 이어...

 

장르의 컬렉션 ⓒ

안젤라 니콜라코불루=쿨라코글루 Angela Nikolakopoulu-Koulakoglou 는 2004년부터 런던에서 살면서 작풉을 수집하였다.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둔 그녀는 이런 장르에 집중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한다. 본의아니게 이러한 페미니스트적 장르는 어떠한 규칙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예산은 한정되어있다. 그리고, 바바라 헵워스 Barbara Hepworth 에서 로니 혼 Roni Horn 까지, 그리고 소피 칼 Sophie Calle 에서 라첼 와이트리드 Rachel Whiteread 까지, 또 키하루 시오타 Chiharu Shiota , 키키 스미스 Kiki Smith , 수잔 쿤 Suzanne Kuhn 에 까지, 그녀는 기술적 재량이나 세대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예술계의 큰 손으로 언론에서 거론되는 발레리아 나폴레온 Valeria Napoleone 은 런던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리고, 발레리아 나폴레온 Valeria Napoleone 여류 예술가 [200여점의 작품 대부분이 켄싱턴 가든의 저택에 저장되어있다 ] 로 구성된 주요 컬렉션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와, 예술에 적극적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사람들은 막스 마라 아트 프라이즈 Max Mara Art Prize 의 심사위원단으로 선정된 그녀는 Lambeth에 위치한, Studio Voltaire 의 후원책임자이기도 하다. 《 균형이 맞지 않는다면, 나는 컬렉션을 구성하지 않을 겁니다. 내가 예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하는 건, 그것이 위대한 작가들의 것이기 때문이죠. 》 뉴욕에서 1990년대에서 나타난 여류 예술가 세대들은 매우 인상적이면서 잘 알려졌다. 제약의 제일 규정으로 다음을 말한다 ; 작품들은 페미니즘 이상의 그 무엇이다. 《 탁월하면서 사회참여적인 작품들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죠.

 

 

 

 

Sir Mark Fehrs 는 그의 컬렉션이 초심자의 것이 아닌 것인만큼, 페미니즘과는 조금 느슨한 태도로 보다 질적인 면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 그의 부모로부터 이러한 컬렉터의 경험을 물려받은 것이다. 그의 부모님은 17세기의 이탈리아 회화에 특히 집중하였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현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가끔 맥락에서 예기치못하게 벗어나기도 하는 작품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Sir Mark Fehrs 는 미국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유럽작가의 작품들, 사진들을 수집한다....그리고 그 작가들은 바로 여류작가들이다. 200여점의 진지하고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작품이다. Sir Mark Fehrs  는 전문 보존가들이나 예술사들의 곁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바로 예술사를 끊임없이 되돌아보기 위해 꼭 필요하면서 중요한 작품들이란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21세기 여성과 그들의 삶에 대한 고찰을 묻는 사진들이다. 결과와는 대조적으로, 그들은 계획적이라기 보다 직관에 의해 즐겁게 작업한다. 그리고, 필자의 이 어색한 질문인,《여성 수집가》에 관해서, 재미있는 생각을 하게끔 한다 : Courtrai 의 주요 수집가인 Guy Verstraete 는 그의 직물 공장 여러군데를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한다...바로 그 중의 3분의 2가 여성이라는 점이, 우리가 논의할 만 한 점이지 않는가!  혹은 카트린느 페티가 Catherine Petitgas 는 런던에 살고 있는 프랑스인으로, 전후 라틴 아메리카 여류 작가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리고, Remidios Varo , Beatriz Milarez ,  Lygia Clark 도 역시 여성작가들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다....거의 60%의 비율로.

 

 이는 올랑이론에 의해 보자면 우연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국립 여성예술 미술관 National Museum of Women in the Arts 의 지지로, 나는 그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 논지의 끝은 아직 닫히지 않은 것이다! 바로 새로운 결과들이 이어질 것을 기대해본다...

 

 

출처 : ARTPRESS #383. 2012.

기사 : Camille Morineau [각주:1]

번역 : PLONGEUSE (zamsoobu. plongeur) 2012.05


  1. Camille Morineau 는 파리의 국립현대미술관 책임자이다. elles@centrepompidou (Centre Pompidou , Paris , 2009-2011 ) 의 전시기획자이다. 카밀 모리노 Camille Morineau 는 2012년 6월에 파리에서 열릴 게르하르트 리히터 Gerhard Richter 의 회고전을 준비하고 있다. Artistes Femmes de 1905 à nos jours [Ed. Centre Pompidou] 가 출간예정이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