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당신의 스크린에 닥칠 일 _ 영사기사 Laura Koeppel & Stéphane Cadroy

 디지털의 도래로 상영의 질이 추락했는가?

곧 당신의 스크린에도


스테판 카드로이 Stéphane Cadroy 파리의 Max Linder 의 영사기사이다. 로라 코펠 Laura Koeppel 은 독립 영사기사이다. 


디지털화에서 손실이 되거나 하는 입자가 무엇입니까?
   
스테판 카드로이 Stéphane Cadroy : 많은 양의 빛을 확보하고 고화질의 영상을 보이는 데 성공했어요. 디지털이 35mm를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규격화된 몇몇 최고화질의 디지털 영상은 저화질의 35 복사본보다 낫습니다. 
 이제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복사하는 시대는 끝났죠. 영사할 때 변수에 따라 금이 가있고, 먼지가 끼어 있거나 하는 것이요. 35 와 정반대로 DCP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디지털의 단점은 이미지가 매끈하다는 것이죠.  
    로라 코펠 Laura Koeppel : 여기에서 우선 영상을 만드는 요소들과 입자들에 대해 말해야겠군요. 전면에 비압축의 총체적 이미지가 있는 35mm와는 반대로, 디지털은 JPEG2000형식의 이미지 변환이 필요합니다. 절대로 잊지 마세요 : 압축을 한다는 것을요! 한편 DCP 의 제작과정과 원본의 질을 짚어보게 하죠. 결과적으로 디지털은 2k이나 4k이던 간에 35mm에 미치지는 못할 겁니다. 35mm영화나 super16 영화를 2k로 스캔하면, 처음부터 이미지가 흐릿해질 겁니다. 그래서 디지털화의 초기단계만 이야기하면 되는 거예요. 2K에서, 이미지 중심부의 디테일이 사라져버립니다. 마치 윤곽이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죠.



  오히려 급격한 하락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군요...
   
   로라 코펠 Laura Koeppel 
 35mm에서는 입자가 있지만, 디지털은 그렇지 않죠. 재질과 그 결과에 대한 문제는 출발부터가 다른 겁니다.
 지금 이런 급격한 하락세라는 생각에 35mm로 필름을 복원하는 움직임도 생겼지만, 그들은 영화 영상을 말끔히 하는게 다예요. 입자들이 편평해지고, 말끔해지면서, 매끄러운 인상을 줍니다. 우리는 입자를 비디오로 대체하게 될 겁니다 : 그게 핵심적인 차이죠. 가변적이면서 동시에 매끄럽죠. 적어도 4k로 디지털화하면, 세련된 입자의 영상을 얻겠지만, 매끈하면서 생기없는 이미지란 인상을 피하기 힘들 겁니다. 영상은 무엇으로 구성되어있던, 원본에 보다 가까워지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다 재질에 심도를 부여할 수 있겠죠. 영사 형식에 관한 문제에서 디지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락세라고 부르는 건 디지털로 촬영하는 조건에서 분명한 겁니다. 입자들을 디지털화하면서 이미지의 구조가 파괴되고 무감동의 이미지가 탄생하게 된 겁니다. 점점 정확한 이미지가 되도록 도구를 개발하면서, 점점 빈약하고 단일화된 이미지를 얻게 된 거죠. 하지만 진정한 역설은, 이와 동시에, 이렇게 세련된 이미지로 갈 수록, 더욱더 필름 영화같이 만들 기를 바란다는 점입니다.
     2K 와 4K이냐 하는 문제는 중요합니다. 프랑스에서, 4K가 거대한 상영관에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말도 안되죠. 왜냐하면 그 차이는 원본에 있으니까요. 기계적으로, 여러가지 상표가 있지만, 2개의 시스템이 있어요. DCP시스템은  Texas Instruments 이 개발한 것으로, DLP(Christie, Barco, NEC )의 내부에서 발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스템은 2K로 밖에 지원하지 않고, 4K를 추월하기만 바라고 있죠. 다른 시스템으로, 소니가 있는데, DLP 와 비견되는 것으로, 6년 전부터 4K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상영관에서 소니 시스템으로 4K 장비를 설치하기 시작한 것도 6년째를 맞고 있죠. 그런데 왜 프랑스에서는 4K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스테판 카드로이 Stéphane Cadroy : 이 문제에 대해선 설치자가 문제입니다. 제작자와 배급사측이 합의해서 크리스티Christie , 다른 Barco 이나, NEC 영사기를 설치하는 것이죠.  
    로라 코펠 Laura Koeppel : 거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우선 대형 설치회사가 제작사와 상대로 독점적 계약을 유지하고, 또 소니가 설 위치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설치자에게 왜 소니 장비를 쓰지 않느냐고 항의해도, 전혀 무의미한 일이 될 겁니다. 하지만 거의 소니사의 4K 영사기 만여개가 미국 상영관에 있어요! 문제는 소니사가 더 이상 3D를 real D로, 혹은 금속성 스크린으로 변환할 기술이 없다는 겁니다. 논란이 많죠. 하지만 머지않아 백색 스크린에 소니 장비로 3D를 상영할 수 있을 겁니다. 나는 하나의 제조회사를 편애하려는 게 아닙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죠. 하지만 이렇게 자문하곤 해요 : 왜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가? 누군가는 2K가 점령하는 상황에서 이득을 보지 않을까, 그 다음에 4K에서도 누군가 이득을 보는이가 없을까? 디지털을 사용하면서 이러한 하락세에 진입한 셈이다. 마찬가지로, 극장 측이나 배급자 모두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디지털 영사기사로의 수명을 생각하면, 15년즘 남지 않았을까요?
   
스테판 카드로이 Stéphane Cadroy : 더 남았어요. Max Linder 의 Philips DP70 35mm는 60년대 나왔지만 아직도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쓰고 있는 디지털 영사기구는 이미 설치되기도 전에 구식이 되어버렸어요...설치되는 순간부터, 다음 버전의 출시를 기다리게 되죠. 3D 로 된 Avatar 를 준비하면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사용된 구식 영사기는 3D에는 광량이 부족합니다- 램프의 광도가 같을 지라도, 빛이 달라지게 마련이죠. 이는 35mm에도 최고급의 영사기는 있기 마련이죠. 2019년까지 실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영사기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만약 5년안에 책임자가 실수해서 책임을 질 경우가 생기면, 장비들이 바뀔까요? 기계 내붸는, 모든 게 분할되어있고, 바뀌는 건 없을 겁니다.
2번째 버전에서, 변환 수치를 조절할 수 있을 겁니다. 가장 최소한의 변수를 가지도록 설치자들과 조율해야만 하죠. 2009년 12월 구매한 장비인데 지금은 생산이 중단되었죠.
 
    로라 코펠 Laura Koeppel : 게다가, 4K로《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죠.


몇년 안에 상용화될 수 있을까요?
   
스테판 카드로이 Stéphane Cadroy : 아뇨. 그럴 것 같지 않네요. 디지털 영사 방식으로 인해 꽤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규정들을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디지털 방식은 최소한 2K 영사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파나소니근 8K 영사기를 제시했지만, 비디오에 한정되있죠.  
   

디지털과 비디오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스테판 카드로이 Stéphane Cadroy : 디지털 영화에서 최소한은 2K입니다. JPEG2000 포맷의 XYZ 색계를 가진 시스템이면서 비디오보다는 고효율적입니다. 디지털로도 비디오를 영사할 수 있겠지만, 비디오 테이프 영사기로는 DCP를 상영할 수 없죠. 서버와 영사 장비가 연결되더라도 HD와 같을 순 없죠. 
    로라 코펠 Laura Koeppel : 어떤 이는 Beta Num이나  Blu-ray [각주:1]카세트가 디지털이라고 생각합니다. Pariscope Allociné 블루 레이 Blu-ray 방식이 시작될 때, 디지털 영사방식과 비교한 기사를 실었던 적이 있죠. 블루레이는 비디오에서 출발한 것이고, 디지털이 아닙니다 ; 화질 기준치가 낮죠. 이 문제에 관해선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디지털 영화는 해상도, 측색 공간, 그리고 영사될 때, 광량 등에 관해서 정확한 수치를 가지고 있어요. 즉, 휘도, 원본의 측색 간격, 그리고 스크린에서 균일한 밝기 등에 관해서입니다. 이런 사항은 절대적으로 모든 극장에서 유지해야 하는 것들이죠 : 또한 물론 금속성 스크린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모든 거대 순환 체제에서 이런 금속성 스크린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하나죠. 일반 스크린에 3D로 상영할 때, 어떤 3D시스템이 사용되던간에(안경을 착용하거나 하는 등), 누군가는 극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안경을 고쳐써야만 할 것이기 때문이죠. 비용이 든다는 겁니다. 3D를 금속성 스크린에 상영할 때, 관객은 안경을 고쳐쓰는 대신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대형 극장사들은 이렇게 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영사기사를 고용하는 게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독립 영사기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때문에 영상 화질을 증가시키기에는 그 자체에 결함이 있는 영사기를 설치하는 겁니다. UGC(위제세 ; 꿈의 극장이라는 [씨네시타] 영화관을 건립), Gaumont(프랑스 주류 영화사), Pathé(프랑스 주류 영화사), CGR 에 대항하여 보이코트하는 배급사는 없습니다. 그들이 더 이상 배급할 작품을 존중하지 않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사장될 것들을요.
    



관객은 더 이상 아무 힘도 가지지 않은 것인가요?

    로라 코펠 Laura Koeppel : CNC 측에서 분명히 현재 규정에 맞게 디지털 영사 장비를 갖춘 상영관의 8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규제를 검토중에 있습니다. 모두가 CNC를 향해, 아직 미완의 디지털 장비를 설치한다며 비난의 화살을 던지죠.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면서 관심사가 당연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 디지털화 되면서 소규모 극장이 설 자리가 없어지거나 영세 배급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현상을 막자는 겁니다. 하지만 왜 기술적이거나 실제적 결과는 고려하지 않는 겁니까?
 같은 방식으로, 금속성 스크린을 비판없이 수용하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CST(Commision supérieure technique ) 측에서 분명히 이 스크린에 문제가 있다고는 했지만, 지금 너무 멀리 와버렸어요. 돈 밖에 모르는 어느 개발자들이 압력을 가한 게 아닌지 의문이예요.
   스테판 카드로이 Stéphane Cadroy : 금속성 스크린의 문제는, 영상이 균일하게 보여지지 않도록 방해하는 핫 포인트가 생긴다는 겁니다. 이 핫 포인트지점은 극장의 관객으로 이동하죠. 2D로 상영할 때에는 색수차에 의한 규정이 있었습니다. 광량이 3D에 비해 덜 필요하고, 스크린이 회색이었음에도 말이죠. 금속성 스크린을 설치하기 위해 3D 영화를 개발했다고 상상해보세요.
 설치자가 시스템을 측정하긴 하겠지만, 2D영화를 위한 규정을 고려할 수 있을까요?
    로라 코펠 Laura Koeppel : 35mm 영사 장비를 설치할 때, 스크린 크기나 영사기와 스크린 사이를 고려해서 그에 맞는 광도의 램프를 선택할 겁니다. 디지털 영사기에서 이런 식의 측정은 매우 어렵습니다. 영사기가 더 진화할 수록, 램프의 광도도 바뀌겠죠.
 미터당 48candelas 이 규정이죠. 그리고 광량은 다음 포맷에 따라 이뤄져야 합니다 : 1.85 2D , Scope 2D, 1.85 3D, Scope 3D이죠. 같은 램프로 4가지 포맷을 다 맞추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선택을 해야 하죠. 하지만, Max Linder처럼 3D냐 2D냐에 따라 램프를 바꿀 수는 있겠죠.
 하루는 장비를 설치하면서, 1.85 2D에서 더 적은 빛을 필요로 하고, 단지 그 램프의 30%만이 필요한데, 72 candelas 는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설치자에게 좋은 램프가 아니라고 했더니, 내게 바꿀 순 없다고 하더군요! 4만 유로나 하는 기계이니까! 기계가 출시될 때 가장 밝은 램프를 장착했다는 겁니다. 나는 미터당 150candelas 밝기의 상영관도 알아요. 기준치보다 3배 이상 밝죠 : 백색은 타버리고, 흑색은 회색으로 나타나고, 자막은 발광하죠.
 그래서 2D로 상영될 영화들의 대다수가 피해를 입는 겁니다.
 설치자들은 도를 지나치고 있어요. 어떤 예민한 기술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업계를 떠났어요. UGC는 지난 해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면서 35mm 영상의 화질로 논란이 되었어요. 디지털 영사방식으로 바뀌면서, 제한되어 있던 것들이 폭발하고 있어요. 더 이상의 규제가 없습니다.       

좋은 디지털 방식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로라 코펠 Laura Koeppel : 35mm에서는 낡은 램프로 인해 색이 변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색은 변하지 않죠. 디지털에서 한번 영사기가 설치되면, 분광계를 사용하여 색도측정의 파라미터를 설정해야 합니다. 약 8천유로에서 1만5천 유로의 비용이 들죠. 설치가들이 여러개의 분광계를 설치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그건 안되죠. 우리는 영사기의 박자를 우선시 했어요. 전선이나 기기가 설치되면, 정확한 조율을 위해 거의 2시간이 걸리죠. 설치과정의 거의 80%를 차지하죠. 개발자들은 대형 투어에 경우에도 회차를 빠뜨리지 않기 위해 이러한 리듬을 이용하도록 요구받았어요. 그들은 조건이 모두 다른 극장에서 기준치에 관하여 색도측정치를 복사-접합하곤 하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관객들은 저화질의 색깔의 영화들을 보게 된 거죠. 그래서 영사기사들은 이러한 분광계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준치를 정할 수 없는 겁니다.
 관객이 그것을 볼 수 있을까요? 내가 보기엔,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난 관객이 스크린의 99%를 본다고 생각해요. 큰 차이는 설명할 단어가 없어요. 분석할 일이 없죠. 보이긴 하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죠. 그래서 사람들이 티켓을 살 만큼의 화질은 보장하는 겁니다.


카오스는 이런 과도기에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로라 코펠 Laura Koeppel : 위제쎄 시네 시테 UGC Ciné Cité 에서, 완비되기까지 일년이 걸렸고, 표준화는 지난 봄에까지도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관객은 언제라도 영화를 볼 수 있지만, 그것이 기준치에 맞춘 것인지는 보장할 수 없었죠. 아직도 2천여개의 극장이 남아있으니까요. 2013년도 초에는 모든 극장이 디지털로 기울 것이며, 거대 기업들이 금속성 스크린을 설치할 것이며, 그리고 기술자들을 다시 고용하도록 할 것이란 걸 믿나요? 의심해 볼 수 있어요. ■

인터뷰어 장 세바스티앙 Jean-Sébastien 
파리의 쇼뱅 Chauvin , 2011.10.16




출처  :  CAHIERS DU CINéMA #672. 2011.11
기사  :   Laura Koeppel & Stéphane Cadroy
번역  :  PLONGEUSE ( 잠수부 ).[작성. 2012.02.07]
  1.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BD로 약칭)는 고선명(HD) 비디오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소니가 주도하는 BDA(블루레이 디스크 협회, Blu-ray Disc Association)에서 정한 광 기록방식 저장매체이다. 영미권에서 'Blue-ray Disc'는 일반 명사로 구분되어 상표로 등록될 수가 없었기 때문에, 'e'자가 제외되어 최종적으로 등록상표가 되었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저장된 데이터를 읽기 위해 DVD 디스크에 비해 훨씬 짧은 파장(405나노미터)을 갖는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DVD와 같은 크기인데도 더 많은 데이터를 담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단층 기록면을 갖는 12센티미터 직경의 블루레이 디스크로 25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듀얼 레이어 디스크(BD-50)으로는 그 두 배 용량의 데이터(50기가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다.블루레이 디스크는 컴퓨터 데이터용 블루레이 디스크(BD-ROM), 기록 가능(Recordable) 블루레이 디스크(BD-R), 재기록 가능(Rewritable) 블루레이 디스크(BD-RE) 등 블루레이 디스크의 여러 변형이 존재하며, 블루레이 디스크에 담긴 비디오 데이터의 무단 복제를 막기 위해 강력한 여러 복제 방지 기술이 구현되어 있다. 이 기술은 각 디스크 별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 한 디스크의 복제 방지 기술이 무력화되더라도 다른 디스크의 복제 방지 기술에는 접근할 수 없는 등의 특징을 갖는다. 또한 워터 마킹 기술이 사용되어 BD-ROM의 제작 업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인증되지 않은 업체의 디스크 무단 제작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