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옥 ⓘ ; 도쿄, 카추시가-쿠; 안과 밖이 뒤바뀐, 혹은 도약예술

 인간과 동물은 이 가옥의 교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객- 커플-은 안과 밖을 느낄 수 있으면서, 두 이 공유하는 가옥을 요구하였다.

 주제가 새롭지 않지만, 건축가는 그보다 방법을 달리하였다 : 타케시 호사카 Takeshi Hosaka 는 중심부의 벽체가 곧 가옥의 외부가 되도록 하였다. 내벽의 입구부에는 물, 빛, 바람 등이 통과한다. 그래서 비가 내리면, 이 두 공간에 심어진 나무에 자연스럽게 관개가 된다 ; 동시에 비가 내리면서 외부를 느끼는 것이다.
 가옥은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주변 환경은 대형 미닫이문으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계절이 바뀌고 겨울이 오자, 동물들을 내부로 들이면서 , 인간과 고양이들은 같은 공간, 혹은 다른 공간에서 서로 어우러진다.
 일본 전통 가옥의 사이공간을 재창조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제시함과 동시에 에너지 소비의 엄격한 제한을 초월하고 있다 : 인간과 기후환경의 관계를 재고하도록 하는 거주지인것이다. ■





출처 : D'ARCHITECTURE, #201, 2011.6-7
기사  : Olivier Namias
불한번역 :PLONGEUSE ( 잠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