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현대 가옥 ⓕ ; 도쿄, 카미 다카다, 9의 아파트




 도쿄의 근교지역에 밀집한 가옥들 사이에서 이 4구역은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단지 평범한 외관이 아쉬울 뿐이다 : 임대 아파트 9채가 모여있는 주거복합단지에서, 표현은 30에서 60 평방 미터에 이른다. 임시 주택이라고 부르는 그것인가? 모든 주거지가 고유의 통로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 경계선은 중첩된다. 한 집의 테라스가 다른 한 집의 지붕이 된다.

 도면에서, 같은 높이로 곡선이 이어지며 대시를 5부분으로 나누고 있다. 중심부의 정사각형 도면에 대조되게 유동적인 설계이다. 이런 설계를 통해 주거지 사이의 한계를 정의하면서, 도면의 기하학적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수로나 정원공간의 사이공간을 다시 정의하고 있는 셈이다. 욕실/화장실과 내부는 통유리창을 크게 내어 소통을 가능케 하고 있다. 건축가는 일본 전통식의 탁 트인 욕실을 재창조하려는 의도였다고 말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만기가 된 공간을 보다 현대성을 띈 공간으로 재창조했다는 것이다.  






출처 : D'ARCHITECTURE, #201, 2011.6-7
기사  : Olivier Namias
불한번역 :PLONGEUSE ( 잠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