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옥 ⓔ ; 안개, 사이타마, 도쿄

 장소 : 도쿄의 근교지역, 인근한 7채의 가옥으로 나눠진 막다른 길 끝자락에 위치해있다. 라켓모양의 도로는 프랑스에서 비난받을 만하지만, 일본에서는 공공 통로이거나 거주자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사용된다.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그린블루 StudioGreenBlue 의 건축가들은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활성화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 열린 공간을 실현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을 맞추어가려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공공과 개인 사이의 균형을 이루며 진행된 것이다 : 내부는 빛을 최대한 투과하도록 하되 외부와의 통로는
 가족구성원들의 개인생활을 존중하도록 하였다. 건축가는 정도

의 차이
는 있지만 프로젝트의 일부에서 안개-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보이지 않는-에 영감을 받았다. 이 기후 현상을 이용하여 주거지 정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마당을 만들고 사실상 구획 내 가옥의 위치를 강조할 수있었다.
 

는 안개 효과를 재창조할 수 있도록 선택되었다. 그들은 첫 도면에서 많은 시각정보를 제공한다 : 반사재를 사용하고, 벽채에는 한계치를 표시하였다.  내부에는 얋은 타공판으로 내벽을 이루어서, 시야를 모호하게 하며, 물 밑이나 안개를 통해 보듯이 부드러운 채광이 가능케 하였다. 이러한 장치로 인해 막다른 골목의 기능을 삶과 사회 전반적을 살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출처 : D'ARCHITECTURE, #201, 2011.6-7
기사  : Olivier Namias
불한번역 :PLONGEUSE ( 잠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