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현대 가옥 ⓓ ; 활용 방법
일본 건축가에 의해 건설된 가옥의 독특함은 고유한 문화를 담고 있으며, 프랑스와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일본 건축계의 기술, 경제구조, 수요, 본질등을 모른다면 이를 잘못 이해할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얀 뉘솜은, 키요시 세이 타케야마 Kiyoshi Sey Takeyama 가 설계한 도쿄의 SkyTrace 을 사례로 들고 있다.
발단
일본의 창조성은 엄격한 규제를 지키지 않는 데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규정은 종종 프랑스보다 엄격하다. 정부의 원칙도 문화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키요시 세이 타케야마 Kiyoshi Sey Takeyama 의 SkyTrace를 분석하자면, 어떻게 건축가가 원칙들에 구애받지 않고 상상을 실현시키는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옥은 르포타주-사진가인 요시오 토쿠야마 Yoshio Tokuyama 와 그의 아내이자 현대미술작곡가인 미나코 토쿠야마 Minako Tokuyama , 그리고 부부의 두 아들을 위해 지어진 겁니다. 요시오 토쿠야마와 키요시 세이 타케야마는 서로 알던 사이였는데, 당시 부부는 소유한 땅이 없었어요. 150미터 가량의 표면적이 필요했죠.
분할
첫 시기 : 토지 측량. 도심을 벗어난 교외지역, 쿠가하라에 만족할 만한 대지를 찾았어요. 언덕의 정상부에 있는, 양지의 통풍이 좋으면서, 여름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었죠. 유일한 장애물은 분할면적이 75.67평방 미터를 넘지않는 다는 것이었죠.
면적이 줄긴 했어도 비용은 별로 줄지 않았어요. 세 가지 문제가 있었죠 : 타케야마는 표면적 전체를 총괄할 방안이 있는가? 적절한 가격으로 건설할 수 있을까? 그리고 특히,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환경이 거주자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을까?
단계
일본 규제 중에는 위반사항이나 타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 째로. 대지의 점유비율에 따라 바닥의 면적이 결정된다. 재료면에서, 면적은 벽 한가운데에서 측정을 했습니다 : 또한, 전통적으로 나무를 사용한 건축을 시도해왔다. 여기엔 기둥을 미닫이문 높이로 설치하도록 하였다. 현재에는 100퍼센터에 이르고 있다. 그래서 천장이 본래토지보다 크거나, 전체면적의 33% 이상을 넘지 않는다면 20퍼센터의 추가적 공간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본 시민은 벽체가 최소한 50센티미터를 넘도록 규제받고 있다.
합의
타케야마가 적용한 원칙들 중 하나는 구획 간의 인접성이다. 잠재적으로 볼륨을 해체하며, 건축물의 주변을 아우른다. 고객이 요구한 면적으로 인해 프로젝트를 더욱 개발시킬 공간으로써 지하를 주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거기에서, 그는 사다리꼴 공간을 떠올렸다. 하지만 결국 가격을 낮추기 위해, 삼각형태를 삭제하였다. 규제가 엄격한 탓에, 건축가는 아돌프 루스 Adolf Loos Raumplan 에 대조적으로 삼차원으로 작업을 시작하였다.
구성
첫 번째 선택은 신중하게 이뤄졌다 : 지하공간에 부인을 위한 피아노를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것은 타케야마의 결정이었다. 서로 다른 공간을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높이를 다르게 하거나 공간의 부피를 다르게 했다. 사무실/서재는 바닥에 끼워넣었다. 《방》은 반층구조로, 회뢍과 연속성을 가지며, 입구의 윗층과 자연스럽게 얽히도록 하였다. 복층 구조가 되었다. 1층에는, 주차장, 출입부, 그리고 손님을 맞는 객실로 설계되었다. 2층에는, 식당과 조리실, 목욕실이 있다. 부인과 피아노, 침대는 아이들방과 함께 아래에 위치한다. 지붕의 경사는 4층에 아이들의 방과 반층 높은 테라스를 가능케 했다.
리듬
식당의 용적과 수직적으로 연관성을 가지도록 사무실과 테라스를 구성하였다. 시적인 동시에 기능적인 공간이었다. 테라스 벽에 높이 위치한 창문을 통해 바람이 들어와 피아노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었다.
고요
비건축 구획을 최소한 40%로 남겨두어야한다는 규제를 지키면서, 건축가는 수직적인 빈 공간인 안뜰을 만들었다. L자형 건물로 둘러싸인 공간이다. 이 안뜰은 외부 도로보다 층위가 낮으며, 차양역활, 방풍역활, 그리고 비나 도시의 소음을 방지하는 역활을 한다. 안틀로 가는 통로는 거주자들이 정화되는 통로인 것이다.
대화
안뜰 내부를 가로질러 들어오거나 주차장을 통해 들어오면, 방문객은 빛으로 만들어진 우물안에 들어선 듯한 인상을 받는다. 이렇게 내부공간은 다양한 출입구에 의해 자유로운 감각을 극대화시킨다. 유동적이거나 투과성의 공간을 그리는 다른 일본 건축가에 비교해서, 타케야마는 콘크리트로 지은 탓에 거주자 우선의 관성적인 건물을 지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방문객이 정화되는 듯한 인상을 받는 이 여정은 도시에 우뚝 솟아오른 테라스에서 완성된다. 이 장소는 타케야마의 건축에서 흔한 유형이다. 아니면 달리 산의 능선을 살펴야 하는 것일까? 하늘이 계속 변하는 상징인 것인가? 이상향일까?
전개
언덕의 정상부에서, 길 보다 한층 낮게, 가옥은 유리처럼 뚜렷이 부각되고 있다. 형태적으로 그의 뎃셍과 유사할 필요는 없을 지 모른다. 건물의 외피와 볼륨은 인근 구획과 도로와 관련하여 경사를 이루며 대조적인 형태를 만들어냈다. 건물은 이웃의 양지를 침해하지 않아야했다. 건축가의 영감에 따라 기울어지게 주변을 결합하면서 보다 자연스러워졌다. 간접적이고 우회적인 파사드는 삼각형태의 바닥과 이어지며, 사다리꼴 건물과 이어진다. 이 지붕의 두 경사는 조절에 따른 결과였다. 외피의 연속성은 외부로부터 보호된 세계를 펼쳐보인다. 구조적 기능을 가짐과 동시에 내진에 대비하도록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5점형의 출구를 선택한 이유는 기술적 강요에 의한 것으로, 파사드의 운율을 살리고 있다.
도포된 외피는 거주자들이 드넗게 펼쳐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거주지를 감싸고 있다.■
출처 : D'ARCHITECTURE, #201, 2011.6-7
기사 :
불한번역 :PLONGEUSE ( 잠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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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5. 12:53